'중소 식품 협력사의 식품안전 향상' 위한 식품안전관리 기술 지원
'이물 분석법', '병원성미생물 동정법' 등 실무 능력 향상에 초점...실습 통한 효율적 경험 제고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식품안전 상생 아카데미는 오뚜기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의 식품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 중소 식품 제조기업과의 협력 강화와 식품안전관리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현장에는 28개 업체의 품질 담당자 37명이 참석했으며, 식품안전 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
이번 교육은 최신 식품안전정보 및 대응, 생산라인에 따른 미생물 관리 방안, 이물 분석법 교육, 병원성미생물 동정법 (API)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장 능력 향상을 위해 교차오염 리스크가 있는 시설과 위생적으로 취약한 생산공정 사례를 다뤄, 현장에서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수립할 수 있게 했다.
'이물 분석법' 및 '병원성미생물 동정법' 교육에서는 실습을 추가해, 이론과 실무 능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 관계자는 "협력사와의 상생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중요한 가치로, 중소 업체에게 실제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활동 등을 강화해, 국내 식품안전 향상에 기여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이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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