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동맥우회술’은 협심증, 급성심근경색 등 허혈성 심장질환 환자에게 시행하는 치료법 중 하나로, 좁아지거나 막힌 심장혈관에 대체 혈관을 만들어 혈액이 심장으로 원활히 공급되도록 하는 고난도 수술이다.

평가 지표로는 관상동맥우회술 수술 건수, 내흉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 우회술률, 퇴원 시 항혈소판제 처방률, 수술 후 출혈이나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퇴원 후 30일 내 재입원율,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수술 후 입원일수 등의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박현오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는 “이번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를 통해 7회 연속 1등급 획득이라는 값진 성과를 얻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심혈관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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