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그룹이 13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제5회 자랑스러운 한미인상’ 시상식을 개최하며, 창조와 혁신, 도전정신을 기반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임직원들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한미약품 국내사업본부, 제제연구소, 제조본부 소속 직원 3명이 선정되 각각 순금 100g과 상장을 수여받았다.

‘자랑스러운 한미인상’은 한미그룹의 핵심 철학인 창조와 혁신, 도전정신을 실천해 회사 성장에 기여한 실무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20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5회를 맞았다.

올해 수상자는 ▲한미약품 국내사업본부 CI사업부 전인재 지역장, ▲제제연구소 제제지원그룹 박영우 그룹장, ▲제조본부 평택사업장 성준호 프로다.
한미그룹 자랑스러운 한미인상 수상자 기념사진 (한미그룹 제공)
한미그룹 자랑스러운 한미인상 수상자 기념사진 (한미그룹 제공)
전 지역장은 강력한 리더십을 통해 23년 대비 매출을 24% 성장시키며, 경인 지역을 국내사업본부 전체 매출 1위로 이끌었다. 박 그룹장은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 혁신신약 ‘투스페티닙’의 글로벌 임상시험약 공급과 해외 CMO 기술이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성 프로는 의약품 제조와 품질관리 기준(cGMP) 품질시스템을 주도적으로 구축하며 기업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한편 한미그룹은 이날 ‘한미빅하트상’ 시상식도 함께 개최해 올 한 해 동안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팔탄사업장 김나현·이현학 프로, R&D센터 김유연 그룹장, ONCO BM그룹 홍진영 프로 등 총 4명의 임직원이 수상했다.

전인재 지역장은 “함께한 동료들과 회사의 디지털 혁신 정책이 성과의 기반이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성장을 이루고,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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