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삼성서울병원에 3천만원 치료비 전달 마쳐...2년간 환아 2명의 치료비 지원
일회성 기부금 기탁이 아닌 매년 2명의 아동을 정기적 후원하며 꾸준한 사업 전개 예정

BGF복지재단은 소아암, 심장질환, 희귀난치병 등 고위험질환을 겪고 있는 환아를 위한 ‘안녕한 하루, 꽃피는 내일’ 치료비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BGF복지재단은 지난 19일 삼성서울병원에 소아암, 심장질환, 희귀난치성 질환 대상 환아 치료비 지원금을 전달했다. (BGF복지재단 제공)
BGF복지재단은 지난 19일 삼성서울병원에 소아암, 심장질환, 희귀난치성 질환 대상 환아 치료비 지원금을 전달했다. (BGF복지재단 제공)

BGF복지재단은 지난 19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소아암, 심장질환, 희귀난치병 등 환아 지원을 위한 치료비 전달식을 가졌다.

지원금 3천만원은 매년 고액의 치료비가 발생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 가정의 환아 2명에게 아동별 각 150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해당 아동은 향후 2년간 발생하는 수술비, 입원비, 약값 등 치료비 일체를 지원받게 된다.

BGF복지재단은 일회성 기부금 기탁에 그치지 않고 올해부터 매년 2명의 아동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며 꾸준히 사업을 전개하겠다는 계획이다.

양경희 BGF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이 오랜 투병생활로 지쳐 있을 환아와 그 가족들에게 안녕한 하루를 선물하고 희망찬 내일을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자라나는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밝게 자라날 수 있도록 여러 분야에서의 복지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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