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용성 진세노사이드의 가용화 기술로 생체 이용률 30배 향상

이번 연구는 경성대학교 약학과와 함께 3년간 진행된 공동 프로젝트로 이루어진 성과다. 경성대는 식품 적용 가능 제형 개발에 중점을 뒀으며, 이를 아미코젠의 원료에 접목해 생체 내 흡수율이 최대 30배 증가하는 놀라운 결과를 도출했다.
현대 사회에서 고령화와 함께 노인성 질환 예방 및 관리가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러한 기술은 기억력 감퇴와 같은 인지기능장애 예방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박철 아미코젠 대표이사는 "새로운 제형 기술을 통해 건강 기능성 제품 개발의 지평을 넓혔다"며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경성대학교 역시 부산광역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지원하는 ‘BB21plus’ 사업의 일환으로 실버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이어가며 아미코젠과 바이오 소재 및 실버 산업 분야에서 장기적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기술이 적용된 진세노사이드 원료는 올해 상반기부터 국내외 시장에 본격 공급될 예정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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