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탄 신주쿠 본점 팝업 호응... 해외 시장 공략 청신호

안다르가 일본 프리미엄 백화점 '이세탄 신주쿠 본점'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해외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안다르는 해외 진출 전략의 일환으로 일본 이세탄 신주쿠 본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안다르는 해외 진출 전략의 일환으로 일본 이세탄 신주쿠 본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안다르는 고소득 국가 중심의 해외 진출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이세탄 신주쿠 본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안다르의 올해 첫 글로벌 팝업스토어로 일본 내 매출 상위권 백화점들을 모두 아우르는 성과를 거뒀다.

이세탄 백화점은 일본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선도하는 최고급 유통 채널로 알려져 있다. 한 유통 전문가는 "이세탄에서의 성공적인 팝업 운영은 안다르 제품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동시에 향후 일본 시장 확장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안다르 측은 "일본 소비자들의 기능성과 미니멀 디자인 선호 경향이 우리 브랜드의 강점과 맞아떨어졌다"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팝업스토어 첫날부터 오픈런 행렬이 이어졌으며 주요 제품들이 조기 품절되는 등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

특히 '에어리윈 시그니처 레깅스', '릴레어 레깅스' 등 요가·필라테스 라인과 2025년 신제품 '마일드무스 세트'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번 성공을 바탕으로 안다르는 일본 시장에서의 정식 매장 출점 및 시장 확대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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