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 키즈 브랜드 확장으로 아동복 시장 공략 강화

이랜드월드 관계자는 "스파오키즈가 지난해 7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매년 2배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한 "아동 매출 전국 2위를 기록 중인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입점으로 브랜드 입지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매장은 지난해 8월 동일 지점에서 운영된 팝업스토어의 성공을 바탕으로 확장 오픈되었다. 스파오키즈는 이번 매장에서 브랜드의 강점인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위한 특화존을 구성, 모든 IP 협업 상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했다.
매장 내부에는 키즈 전용 피팅 공간과 부모 고객을 위한 휴게 공간이 마련되었다. 향후 브랜드 마스코트인 곰 캐릭터 '쿠디'를 활용한 대형 VP(Visual Presentation)존 설치도 계획 중이다.
신학기를 맞아 스파오키즈는 봄 신상품도 대거 선보인다. 바시티 재킷, 상하세트, 간절기 데님 등 베이직한 아이템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서 스파오키즈를 처음 접하는 고객들에게도 브랜드의 상품 가치를 전달한다는 전략이다.
오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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