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함과 컨템포러리 감성 결합한 새로운 라인업 선보여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시즌은 '스포템포러리(Sportemporary)'라는 키워드 아래 널디의 스포티한 비주얼과 컨템포러리 감성을 동시에 담아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1월 선공개한 트랙 라인업에 이어 이번 전체 컬렉션에서도 클래식과 캐주얼을 아우르는 널디의 디자인적 해석을 표현했다"라고 덧붙였다.
25SS 컬렉션은 다양성과 활용도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트랙 수트, 윈드브레이커 등 캐주얼한 아이템부터 스웻셔츠, 데님 셔츠, 스커트 등 모던한 디자인의 제품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이번 시즌의 주력 상품인 '클래식 NY 트랙'과 '리본 트랙' 등 트랙 제품군은 기존의 간결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기장으로 실용성을 높였다. 또한 봄과 여름 시즌에 맞춰 화사한 파스텔 색상을 새롭게 추가했다.
에이피알은 소재와 디테일에도 변화를 주어 널디의 개성을 강조했다. '헤리티지 NY 트랙'은 코튼 폴리 혼방 소재를 사용해 쾌적한 착용감과 캐주얼한 실루엣을 제공한다. '우먼스 리본 트랙'과 '우먼스 리본 윈드 브레이커'에는 사이드 스트링을 추가해 셔링과 리본으로 포인트를 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이번 컬렉션은 스포츠웨어의 기능성과 현대적인 패션 감각을 결합하여, 일상과 운동 모두에 적합한 다목적 의류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오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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