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은 전체 종합점수(82.4점)를 크게 웃도는 97.9점을 기록하며, 혈액투석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심평원은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의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 건수, 2년 이상 혈액투석 경력을 가진 간호사 비율, 간호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 건수, 수질검사 및 정기검사 실시 주기 충족 여부,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칼슘×인 충족률 등을 평가 지표로 활용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주 2회(월 8회) 이상 혈액투석을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성순 원장은 "일산백병원은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투석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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