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영양플러스 사업 신규 대상자 모집... 오는 3월 7일까지 접수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신, 출산, 수유로 인해 영양 위험이 높은 임산부의 건강과 영유아의 미래 건강을 위해 맞춤형 영양교육 및 보충식품을 지원하는 평생 건강관리형 영양지원 프로그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2월 기준 지원 대상자는 임산부 11명, 유아 30명 등 총 43명"이라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예산군에 주소를 둔 임산부(임신‧출산‧수유부)와 66개월 미만 영유아 중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 요인이 있고, 소득기준이 건강보험료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인 가구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3월 7일까지 보건소를 방문해 신체 계측, 빈혈검사 등을 받아야 한다. 보건소 측은 방문 전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선정된 대상자들은 일상적인 식사에서 부족되기 쉬운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도록 감자, 달걀, 당근, 우유 등 맞춤형 영양 보충식품 패키지를 월 2회 각 가정으로 배달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 문제를 개선하고, 지속적인 관리로 올바른 식생활 영양 관리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군의 이번 조치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과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송소라 기자
press@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