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지난 21일 대한심혈관 중재학회 경인지회와 함께 일산병원 심장혈관촬영실에서 ’2025년 제3회 대한심혈관 중재학회 경인지회 Live Case Demonstration’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복합 관상동맥, 말초혈관 및 대동맥 중재시술(Complex PCI, PTA, EVAR Live)’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심혈관 중재시술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을 보유한 종합병원 및 대학병원의 전문의들이 대거 참여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대한심혈관중재학회 경인지회 제3회 Live Case Demonstration 성료 사진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제공)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대한심혈관중재학회 경인지회 제3회 Live Case Demonstration 성료 사진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제공)
이날 시연회에서는 환자 설명과 시술 방법 소개를 비롯해, 총 5건의 사례를 중심으로 시술자가 교체되며 실시간으로 효과적인 심혈관 치료 방법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장지용, 김형수, 김중민, 박근희 일산병원 심장내과 교수가 시술자로 나서 중증 심혈관 환자들에게 고난이도 중재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장지용 교수는 “이번 시연회는 심혈관중재학회 경인지회 소속 전문 의료진들과 함께 복잡하고 어려운 관상동맥, 말초혈관 및 대동맥질환 케이스들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들을 공유하는 뜻깊은 행사였으며, 앞으로도 심혈관에 대한 최신 지견 및 학술정보 교류를 통해 경기서북부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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