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지난달에도 2049억원 규모의 자사주 110만1379주를 소각했으며, 올해 매입한 자사주는 모두 소각할 계획이다. 2022년에는 436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과 7000억원 규모의 소각을 마친 바 있다. 자사주 소각은 발행 주식 수를 줄여 주당 가치를 높이는 효과가 있어 주주 친화적인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자사주 소각 외에도, 지난 25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현금-주식 동시 배당을 결정했다. 현금 배당은 주당 750원, 총 1538억원 규모로 이뤄지며, 주식 배당은 주당 0.05주로 총 약 1025만주를 배당한다. 또한 자본준비금 감액을 통해 약 6200억원 규모의 비과세 배당 재원을 마련, 주주들에게 실질적인 배당 수익을 늘릴 수 있게 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투자자들과 함께 성장하며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하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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