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서울금연지원센터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2025년도 금연상담 지도회의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자치구 보건소의 금연사업 담당자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상담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조직 간 협업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서는 2025년 센터 운영 방향 및 비전을 공유하고, 입원환자 금연지원서비스 활성화 방안과 상담 사례 발표,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금연상담사의 실무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신뢰를 전하는 상담 화법과 이미지 메이킹 전략을 주제로 한 특강과 금연 상담 시 활용할 수 있는 신뢰 형성 멘트 작성 워크숍을 통해, 센터 직원과 보건소 담당자들이 함께 실질적 상담 기술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금연지원센터, 2025년 금연상담 워크숍 개최 단체 사진 (서울금연지원센터 제공)
서울금연지원센터, 2025년 금연상담 워크숍 개최 단체 사진 (서울금연지원센터 제공)
본 행사를 통해 김혜경 센터장은 “서울금연지원센터와 서울시 보건소 관계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상담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금연상담이 보다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금연지원센터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금연 의지가 있거나 혼자서 금연하기 어려운 흡연자를 돕기 위해 다양한 금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금연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정으로 이화여대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는 제4기 기관으로 ‘담배없는 서울’ 조성을 목표로 한다. 생활터 및 입원환자 등 금연 취약계층의 흡연자를 발굴하여 대상자 맞춤형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금연사업의 연계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서울시 금연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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