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민병원은 필수 의료 분야의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소화기내과, 신장내과, 신경과 등 총 4명의 내과계 신규 의료진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영입된 신규 의료진은 최신 치료 기술과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진료에 나선다. 지난 의정 갈등으로 인력난이 심화되는 상황속에서 실력있는 의료진을 확보하며 지역거점병원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게 병원의 설명이다.

(왼쪽부터) 김홍태 신장내과 과장, 안소이 신경과 과장, 하창윤 소화기내과 과장, 임한솔 소화기내과 과장 (부민병원 제공)
(왼쪽부터) 김홍태 신장내과 과장, 안소이 신경과 과장, 하창윤 소화기내과 과장, 임한솔 소화기내과 과장 (부민병원 제공)
하창윤 소화기내과 과장은 경상국립대병원 교수를 역임하며,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등재, 미국 존스 홉킨스 병원(Johns Hopkins Hospital) 연수를 받으며 해외에서도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식도암, 위암, 대장암, 대장용종 치료내시경 등 다양한 소화기질환을 진료한다.

임한솔 소화기내과 과장은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중앙대학교병원 전임의를 마쳤다. 주로 역류성 식도염, 염증성 장질환, 위/대장 내시경을 진료한다.

김홍태 신장내과 과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중앙대학교 내과 및 신장내과 전임의를 마치고 부임했다. 만성콩팥병, 투석, 당뇨병성 신증, 혈뇨 및 단백뇨 등을 전문적으로 진료한다.

안소이 신경과 과장은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강북삼성병원 레지던트를 거쳐 참좋은병원에서 경력을 쌓았다. 뇌졸중, 뇌전증, 치매, 파킨슨병, 수면장애 등을 중점으로 진료한다.

하용찬 서울부민병원 병원장은 “이번 신규 의료진 영입으로 지역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와 더 나은 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의료진을 확보해 지역거점병원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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