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관 민·관 협력사업…탄소중립포인트 적립도 가능

이디야커피가 전자영수증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에 나선다.

이디야커피가 전자영수증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에 나선다. (이디야커피 제공)
이디야커피가 전자영수증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에 나선다. (이디야커피 제공)

이디야커피는 지난 4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한국인터넷진흥원, 코리아세븐, 티머니모빌리티와 함께 ‘전자영수증 도입’을 위한 5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가 주관하는 친환경 사업의 일환으로, 민·관이 함께 협력해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하고 전자영수증 사용을 일상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자영수증은 고객이 결제 후 스마트폰을 단말기에 접촉하면 NFC 태그 방식으로 발급된다. 별도의 기업 앱 설치 없이도 전자영수증을 받을 수 있으며, 발급된 영수증은 네이버 또는 카카오 전자문서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자영수증을 발급받을 경우 ‘탄소중립포인트’도 함께 적립된다. 거래 1건당 100원이 지급되며, 이를 위해서는 녹색생활실천 플랫폼 회원가입 후 전자영수증을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앱에 저장해야 한다.

이디야커피는 이번 시스템을 서울 지역 매장에서 이르면 4월부터 시범 운영할 예정이며, 추후 전국 매장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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