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퀵커머스 시장 겨냥한 신선한 김치 전략

이번 신제품은 겉절이 특유의 신선한 풍미를 좋아하는 소비자들의 수요와 온라인 중심의 유통 트렌드를 반영해 출시됐다. 별도의 숙성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겉절이의 특성상, 신선도와 빠른 배송이 중요한 경쟁력으로 작용한다는 설명이다.
대상㈜ 관계자는 “진열 등 유통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온라인 및 퀵커머스 채널의 성장과 겉절이 특성이 잘 맞아떨어진다”라며 “시장조사업체 닐슨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포장김치 온라인 판매 비중은 약 55%로, 오프라인보다 10% 이상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종가 ‘배추 겉절이’는 국내 포장김치 1호 브랜드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갓 담근 김치의 아삭한 식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배추는 물론 고추, 마늘, 양파, 새우액젓 등 우리 농산물을 사용했으며, 홍고추를 갈아 넣어 칼칼함을 더하고 배 퓌레를 넣어 감칠맛 나는 단맛도 살렸다.
또한 섭취 편의성을 고려해 먹기 좋은 크기로 절단되어 있으며, 밥뿐 아니라 칼국수, 수육, 국밥 등 다양한 음식과 함께 곁들이기 좋다.
제품은 홈쇼핑과 쿠팡, 네이버, SSG닷컴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페트(PET) 용기를 사용해 별도의 용기 없이도 바로 보관이 가능하며, 김치 전용 비닐로 이중 포장한 뒤 아이스박스에 담아 신선도를 유지한 채 배송된다.
송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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