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한 풍미 높이고 산미 줄인 새로운 블렌딩으로 커피맛 업그레이드
CU에 따르면, get 커피는 연간 2억잔 이상이 판매되는 CU의 대표 히트 상품으로, 전문점 수준의 맛과 향, 합리적인 가격을 무기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탈리아 라심발리 커피머신의 열 교환 방식 보일러 기술을 활용해 온도와 압력의 변화 없이 균일한 맛을 구현하고 있으며, 다양한 용량의 커피를 2천원 이하로 즐길 수 있어 가성비 면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실제로 get 커피는 최근 3년간 매년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CU에 따르면, get 커피의 전년 대비 매출은 2022년 24.8%, 2023년 23.2%, 2024년 21.7%로 상승세를 보였으며, 올해 1분기(1~3월) 역시 전년 대비 14.7%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원두는 브라질, 과테말라, 콜롬비아산 원두를 4:4:2 비율로 블렌딩하고, 다크 로스팅 방식으로 볶아 강한 바디감과 은은한 단맛의 밸런스를 자랑한다. 기존 원두 대비 산미를 낮추고 고소한 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으로, 아메리카노는 물론 카페라떼, 바닐라라떼 등 다양한 커피 음료에 잘 어울리는 맛으로 구현됐다.
BGF리테일 유선웅 상품본부장은 “get 커피는 CU 전체 판매량 기준 연간 3위를 차지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베스트셀러 제품”이라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편의점을 넘어 국내 커피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음료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CU는 전문점 못지않은 맛과 품질의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상품 혁신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송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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