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 제1회 홍보 세미나 개최를 시작으로 17년간 지역 의료계의 홍보 실무 전문가 양성에 힘써 온 부울경지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150여 개 의료기관 및 관계 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부울경 최대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회 ‘KIMES 부산 2024’에서 하반기 세미나를 개최함으로서 높아진 위상을 확인하기도 했다.
올해 새롭게 구성된 부울경지회 회장단의 첫 사업으로 추진된 상반기 세미나는 ‘병·의원 홍보, 전략과 기획으로 승부하다!’라는 주제로 의료 정보 콘텐츠 디자인, 병의원 실전 온오프라인 마케팅, 의료광고 심의, 브랜드 카피 라이팅, 미디어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형 강의로 구성됐다.

이번 세미나를 기획한 박정훈 지회장은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우수 강사진과 병의원 홍보 실무에 필요한 주제를 선정해 기존 세미나와 차별화를 시도했다”라며, “특히 그동안 오후 시간대에만 세미나가 진행되면서 시간적인 제약으로 아쉬움이 있었던 점을 개선하고자 올해는 부울경지회 세미나 처음으로 오전 9시부터 시작되는 종일 세미나를 기획했으며 이를 통한 강의 만족도 및 강연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상반기 세미나 참가 대상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비롯해 전국의 홍보·기획·국제진료·병원경영·행정 및 관계기관 담당자 등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세미나 자료집과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세미나 종료 후 ‘병의원 홍보인의 밤’ 2부 행사를 통해 저녁식사와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6월 20일까지이며 접수 인원은 선착순 150명이다. 참가 문의는 부울경지회 사무국 혹은 이메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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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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