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상 교수는 어지럼증, 난청, 두개저 종양 및 전자약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원상 학술상은 대한이과학회에서 최근 5년간 SCI(E)급 학술지에 논문 게재 등 탁월한 학술 업적을 거두고 이과학 분야 발전에 기여한 학자를 매년 1명씩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이원상 학술상을 수상한 조영상 교수는 AI를 활용한 메니에르병의 자동화 진단 시스템 개발, 어지럼증과 중증 고난도의 두개저 종양 관련 연구 및 안면 마비와 신경 재생에 대한 전자약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50여 편이 넘는 국제 학술지 논문 발표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이원상 학술상은 대한이과학회장을 지낸 고(故) 이원상 교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되었다. 대한이과학회는 이원상 기념사업회의 후원을 받아 2015년부터 이원상 학술상을 시상하고 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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