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전달식에는 정재훈 동아에스티 사장, 강희수 MCM병원 부원장, 이상구 은파기초진료소 소장, 조성필 하이카디 제조사 메쥬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9월 개관한 무료진료소 은파기초진료소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에티오피아 주민들을 위한 의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소외지역 주민들의 의약품 접근성을 개선하고 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에티오피아를 시작으로 사회적 책임 활동을 글로벌로 확대해 더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해부터 에티오피아 현지 의료진의 진료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들이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실시간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플러스, 라이브스튜디오 등을 MCM병원에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입원 환자의 효율적인 원격 모니터링을 위해 연 1회씩 방문해 의료진들에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동아에스티는 에티오피아의 열악한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 및 플랫폼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정재훈 동아에스티 사장은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6∙25전쟁에 참전한 에티오피아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보답하고자 지난해부터 기부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소외된 이웃들에게 건강과 희망을 전하는 동아에스티가 되고자 글로벌 사회적 책임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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