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 편의성과 접근성 향상 통해 도매시장 유통환경 개선 기대

농협은행은 지난해 9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출하대금 정산지원 전담은행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약 7개월 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출하대금 정산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했다.
새롭게 도입된 시스템은 농어업인이 판매한 농수산물의 대금을 적기에 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정산 내역을 조회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농어업인의 정산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유통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농협의 고유 목적사업인 농업인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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