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하위 분석은 1만7604명의 환자를 평균 39.8개월 추적 관찰한 결과를 바탕으로, 심혈관계 질환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비치명적 뇌졸중, 불안정 협심증으로 인한 입원, 관상동맥 재관류술 등 총 5가지 주요 심혈관계 사건의 ‘전체 발생률(최초 및 후속)’이 위약 대비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P<0.0001). 특히 비치명적 심근경색과 관상동맥 재관류술의 전체 발생률도 각각 31%, 26% 낮아졌다.

노보 노디스크는 세마글루티드 2.4mg의 이번 결과를 통해 비만이 심혈관계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심혈관질환 예방 분야에서의 치료 패러다임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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