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포그래픽에는 킴리아 치료 접근성 확대를 위한 국내 치료 센터 확충, 급여 기준 명확화, 제조 및 배송 기간 단축 등의 주요 성과와 더불어 국내외에서 축적된 임상 연구 및 실제 진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치료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정보가 담겼다.
킴리아는 현재 전국 14개 CAR-T 치료 센터에서 투여 가능하며, 최근에는 가천대길병원, 동아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5곳이 추가됐다. 지난 2월에는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r/r DLBCL)의 급여 기준 중 ‘불응성’에 대한 정의가 보다 명확해져, 적절한 치료 시점 판단이 용이해졌다. 또한 킴리아의 제조 및 배송 기간은 4주 미만으로 단축돼 보다 신속한 치료가 가능해졌다.

이지윤 한국노바티스 혈액암사업부 전무는 “킴리아는 단 한 번의 투여로 장기 생존 가능성을 제시한 환자 맞춤형 CAR-T 치료제”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내 환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의학적 근거 확보와 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킴리아는 2021년 국내 첫 첨단바이오의약품으로 허가되었으며, 2022년부터 r/r DLBCL, r/r ALL 환자에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다. 2023년에는 r/r FL 성인 환자까지 적응증을 확대하며 혈액암 치료의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하고 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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