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보안 자가진단부터 AI 기반 실시간 위협 차단까지 통합 제공

‘i-ONE 가드’는 개인 모바일 뱅킹 앱(i-ONE Bank)을 기반으로 고객 스스로 스마트폰과 금융거래 보안 상태를 점검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자가진단형 보안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실시간 보안 위협을 차단하는 ‘i-ONE백신 서비스’, 스마트폰 내 위험요소를 점검하는 ‘내 스마트폰 진단 서비스’, 기존 보안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안심케어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금융사기 및 해킹 위험으로부터 스마트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특히 ‘내 스마트폰 진단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피싱 문자, 전화 조작, 위협 앱 진단 등은 은행권 최초로 도입된 기능으로, 스마트폰에 잠재된 보안 위협 요소를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다.
이번 플랫폼에는 기존 i-ONE Bank(개인) 앱에서 제공되던 ‘비대면 신분증 안심서비스’, ‘시간·위치·계좌 기반 안심케어서비스’ 등의 기능도 통합돼 이용 편의성이 더욱 향상됐다.
기업은행은 이번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정보보안 전문기업 안랩(대표 강석균)과 협업해, 안랩의 보안 솔루션 ‘V3 Mobile Plus’를 i-ONE Bank 앱에 연동하고 AI 기반의 URL 및 SMS 검사 기술을 적용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별도 보안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i-ONE 가드만으로 안전한 금융거래가 가능해졌다”라며 “앞으로도 보안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더욱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오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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