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효능 잡은 전략… '레티놀 2500IU 링클샷 퍼펙터' 입소문으로 인기 견인
본셉은 레티놀과 비타민C 등 기능성 성분에 토니모리의 기술력을 더해, 효과와 가성비를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 라인으로 구성됐다. 레티놀 6종, 비타씨 6종, 색조 제품군 13종 등 총 25종이 출시되었으며, 가격대는 1,000원에서 5,000원 사이로 책정돼 전국 1,000여 개 다이소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특히 ‘레티놀 2500IU 링클샷 퍼펙터’는 입소문을 타며 품절 현상을 빚기도 했으며, 본셉 브랜드의 성장을 견인한 대표 제품으로 꼽힌다. 이 제품은 독일산 순수 비타민A 레티놀을 나노 리포좀 공법으로 안정화시켜 피부 침투력을 높이고 자극을 최소화한 고기능성 안티에이징 크림이다. 미세 주름과 모공, 탄력 등 복합적인 피부 고민을 겨냥해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다이소 입점 5개월 만에 100만개 판매를 돌파한 데 이어, 불과 6개월 만에 추가로 200만개가 더 판매되며 본셉은 단기간에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토니모리 측은 “고물가 시대에 대체 소비를 추구하는 ‘듀프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가성비 라인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봄철을 맞아 기미·잡티 개선에 효과적인 비타씨 라인도 주목받고 있다. 해당 제품군은 -60℃ 동결건조 방식으로 비타민C의 효능을 유지하고, 리포좀 공법을 통해 안정화 및 흡수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피부 탄력과 잡티 케어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어 시즌성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본셉은 다이소 뷰티 채널의 성장과 맞물려 주력 브랜드로 빠르게 자리잡았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에 발맞춰 다양한 형태의 가성비 제품 라인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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