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구는 로페그인터페론 알파-2b(Ropeginterferon alfa-2b) 치료를 받은 환자 95명을 2년간 추적 관찰해 완전혈액학적 반응(Complete Hematologic Response, CHR) 유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것이다.
연구 결과, 흡연과 음주, 남성 성별이 치료 반응 유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밝혀냈다. 반면, 투약 간격을 2주에서 3~4주로 조절하는 것은 반응 유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아 환자의 치료 편의성 향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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