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시장 본격 공략… 건강한 영양 성분과 차별화된 식감으로 경쟁력 강화

삼양식품이 글로벌 브랜드 ‘탱글(Tangle)’의 파스타 신제품 3종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청크토마토 파스타, 갈릭오일 파스타, 머쉬룸크림 파스타로, 국내에서는 지난 24일부터 판매가 시작됐으며 미국을 시작으로 일본, 유럽, 중국, 호주 등으로 수출이 확대될 예정이다.

삼양식품이 글로벌 브랜드 ‘탱글(Tangle)’의 파스타 신제품 3종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양식품 제공)
삼양식품이 글로벌 브랜드 ‘탱글(Tangle)’의 파스타 신제품 3종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양식품 제공)

새롭게 출시된 신제품 3종은 삼양식품 고유의 제조 공법으로 만든 건면에 병아리콩을 첨가해 영양 성분을 강화했다. 특히 국내 제품 기준으로 한 봉지에 단백질 15g과 식이섬유 6g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을 고려한 식사 대용식으로도 제격이다. 이 제품은 기존의 증숙 건조 방식이 아닌, 물에 삶은 후 건조하는 공법을 적용해 면의 식감을 더욱 쫄깃하고 부드럽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각 제품은 소스의 구성도 다양하게 구성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청크토마토 파스타는 큼직한 토마토와 마늘, 양파를 활용해 클래식한 풍미를 담아냈으며, 갈릭오일 파스타는 스페인산 올리브 오일에 마늘과 레드페퍼를 더해 담백하면서도 알싸한 맛을 구현했다. 머쉬룸크림 파스타는 풍부한 크림 소스를 베이스로 양송이, 표고버섯, 트러플 향을 더해 깊고 진한 맛을 완성했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물을 따로 버릴 필요 없이 그대로 조리할 수 있는 레시피를 적용해 약 4분 이내에 간편하게 파스타를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빠르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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