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용성형 업계의 골수줄기세포 활용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지방줄기세포와 혈액줄기세포의 영역을 넘어 골수줄기세포를 안티에이징 피부 시술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일부 상장을 앞둔 국내 회사에서 개발한 자가 골수줄기세포치료 솔루션이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인정을 받기 시작했고 FDA(미국식품의약국) 등록을 완료한 바 있다. 이것은 자가 골수줄기세포 치료가 기존 치료방식으로 해결이 불가능한 불치병 환자들에게 대체 치료법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는 의미이며 실제 많은 임상 실험과 사례에서 효과가 검증됐다는 뜻이기도 하다.알려진 것처럼 골수줄기세포치료는 대학병원과 일반 정형외과에서 암환자의 면역력 강화나 중증
한국백혈병환우회는 지난 11일~12일 양일간 암 환자와 가족의 투병 및 정서적 지지를 지원하는 “메기즈 도쿄”와 조혈모세포 기증희망 등록자 모집 및 이식 조정 업무와 기증희망 등록 활성화 사업을 수행하는 “일본골수뱅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우리나라에서 투병 중이거나 치료를 종료한 백혈병과 혈액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국형 메기즈센터를 설립하기 위한 관련 정보를 얻고 경험을 배우며 조혈모세포 기증 활성화 및 기증자 예우 강화 방안을 찾기 위해 추진됐다.안기종, 이은영 한국백혈병환우회 공동대표와 허윤하 사무국장, 이도윤 팀장은 지난 11일 오후 4시부터 “메기즈 도쿄”를 방문해 2시간 동안 아키야마 마사
동구바이오제약(006620)은 회사가 최대주주로 있는 혁신 신약 개발 전문기업 큐리언트(115180)에서 아드릭세티닙(Adrixetinib, Q702)의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임상시험이 개시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지난 6월 IND 승인을 받은 MD 앤더슨 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주관의 임상시험으로 재발성·불응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아자시티딘(Azacitidine), 베네토클락스(Venetoclax), 아드릭세티닙 삼중 병용요법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는 것이 목적이다.현재 아자시티딘, 베네토클락스 병용요법은 고강도 화학요법 선택이 어려운 환자들에 대한 표준 1차 치료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회사 측에 아자시티딘
존슨앤드존슨의 제약부문 국내 법인인 한국얀센는 다발골수종 환자들의 치료 여정을 이해하고 최적의 치료에 대한 접근성 강화를 도모한다는 취지의 넥스트 스텝(The Next Step)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회 각계의 관심과 협력을 제안하는 인포그래픽을 24일 공개했다. 다발골수종은 백혈구의 일종인 형질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발생하는 혈액암으로, 치료를 받더라도 재발률이 높아 여러 대안 요법이 필요하다. 1차 진단 시 치료 가능한 환자 비율은 95%에 달하지만, 4차 치료에서는 15%로 크게 줄어든다. 이는 조기 단계에서 효과적인 치료를 도입해 질병의 진행을 최대한 지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최근 다발골수종 치료 성
순천향대부속 부천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팀이 ‘당뇨병에 의한 족부 궤양에 대한 골수 유래 세포농축액과 동종 유래 진피 기질 복합 치료의 효능과 안전성 확인을 위한 임상연구’에 참여할 지원자를 모집한다.임상 참여 가능 대상은 만19세 이상 70세 미만의 성인으로, 3주 이상의 고식적인 창상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는 당뇨병에 의한 난치성 족부 궤양 환자로, 총 58명(치료군/ 대조군 각29명씩)이다. 2x2cm² 이상 12x12cm² 이하의 당뇨병에 의한 난치성 족부 궤양이 있는 환자, 감염이 동반된 뼈나 힘줄이 드러난 창상인 경우 경피적 혈관성형술을 받은 환자가 해당된다. 대부분의 당뇨병에 의한 족부 궤양에서는 증가된 염증기의 세포
만성골수성백혈병(CML) 환자에게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완치의 희망을 주기 위한 ‘제 13회 만성골수성백혈병의 날(CML Day)’ 행사가 지난 28일 오후 2시 대전을지대학교병원 3층 범석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의정부/대전을지대병원 혈액내과와 루산우회(의정부/강남/대전을지대병원 CML 환우회) 공동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서울, 경기, 충청, 전라, 경상, 강원 등 전국 각지의 CML 환우와 가족 및 일반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행사는 KBS 탤런트 최석구 씨의 진행으로 을지대병원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의 강의와 만성골수성백혈병 관련 연구 현황, 환우들의 투병 극복 이야기 순으로 이뤄졌다.김동욱 교수는 “만성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수입하는 골수섬유증 치료 희귀의약품 ‘옴짜라정(성분명 모멜로티닙)’의 수입 품목허가를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 골수섬유증은 조혈 기능을 담당하는 골수조직에 섬유화가 진행되면서 혈액 생성이 저하되는 희귀질환이다. 이번에 허가된 ‘옴짜라정’은 빈혈이 있는 성인의 중간 또는 고위험군 골수섬유증 환자 치료에 사용된다. 고위험군 골수섬유증에는 일차성 골수섬유증, 진성 적혈구증가증 후 골수섬유증, 본태성 혈소판증가증 후 골수섬유증 등이 포함된다.‘옴짜라정’은 야누스 인산화 효소(JAK)를 억제해 골수 세포의 과도한 증식과 섬유화를 억제한다. 더불어 액티빈 A 수용체 1형(Activi
당뇨를 오래 앓으면 혈관이나 신경에 문제가 생긴다. 발에도 혈류에 문제가 생기고, 감각이 무뎌져 상처를 방치하면 궤양과 감염으로 이어져, 발을 절단하는 상황에까지 이를 수 있다. 절단은 일반적으로 당뇨발 감염이 항균제 치료에 반응하지 않을 경우나 감염의 부위가 광범위하고 괴사가 진행하는 경우에 시행한다. 절단술을 받았다 하더라도 절단면의 잔류 감염의 유무와 절단 이후 경과가 치료의 예후를 결정한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백예지·이은정 족부&당뇨발센터 교수팀(정종탁, 원성훈, 안치영, 천동일, 김태형)은 절단술을 받은 당뇨발 골수염 환자들의 역학적, 임상적 특징과 치료 실패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연구하였다.연구
만성골수성백혈병(CML) 환자들에게 치료의 중요성과 완치의 희망을 주기 위한 ‘CML Day’ 가 9월 28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여 동안, 대전을지대학교병원 대강당(범석홀)에서 CML 환우와 가족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열린다.올해로 13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의정부/대전을지대학교병원 혈액내과와 루산우회(의정부/강남/대전을지대학교병원 CML 환우회) 공동주최로 개최된다.‘CML Day’는 국내에서 40대 이후 성인에게 주로 발병하는 만성골수성백혈병이 9번, 22번 염색체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혈액암’ 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매해 9월 22일 전후로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KBS 탤런트 최석구님의 진행으로 만성골수성백혈병 연구와 임상치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 바이젠셀은 오는 9월 부산에서 열리는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국제학술대회 'ICBMT 2024(International Congress of BMT 2024)에서 초록 채택과 함께 1건의 구두 발표와 2건의 포스터 발표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ICBMT는 2017년부터 시작되 올해로 제8회차를 맞는 학회다. 다양한 세포치료분야, 골수, 조혈모세포 이식과 관련된 연구 결과를 공유한다. 미국, 유럽, 일본 등 세계 각국의 유관 학회, 관계자들과 공동연구, 상호 교류를 도모하는 국제학술대회로써 업계 내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부산 벡스코(BEXCO)에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바이젠셀은 이번 ICBMT에서 총 3건의 초록이 채택
서울대병원·서울대 공동 연구팀이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환자들에게 맞춤형 치료 가능성을 제시하는 획기적인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새로운 기술을 통해 ABT-199 표적 항암제의 작동 기전을 밝혀내고, 개별 환자의 치료 반응성을 높은 정확도로 예측할 수 있는 ‘고성능 동반진단 바이오마커’를 개발했다. 이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IF: 29.2)’ 최신호에 게재됐다.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고영일·변자민 교수, 서울대 생명과학부 윤태영 교수(전창주 연구원), 프로티나 공동 연구팀이 단분자 공면역침강(SMPC) 기술을 통해 BCL2 단백질과 다른 단백질들 간
힘찬병원 관절의학연구소 정형외과 연구팀이 중기 무릎관절염 환자의 골수 흡인 농축물(Bone Marrow Aspirate Concentrate-BMAC) 관절강내 주사치료가 통증을 감소시키고 무릎 관절의 기능을 개선한다는 연구성과를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고 밝혔다.시술방법은 환자 본인의 골반 위쪽 부위 장골능에서 골수를 뽑고 특수키트를 이용해 원심분리기로 분리한 다음, 다량의 줄기세포와 성장인자가 포함된 농축된 골수 흡인물을 퇴행성관절염 환자의 무릎 관절강에 주사하게 된다.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 백지훈 원장, 남창현 원장, 이동녕 원장이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에서 무릎관절염 중기(2~3기) 환자를 대상으로 골수 흡인 농축물 관절강...
큐리언트는 면역항암제 아드릭세티닙(Adrixetinib, Q702)의 급성골수성백혈병 임상시험에 대한 IND승인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희귀 혈액암 임상시험에 이어 계획이 승인된 이번 임상시험은 미국 암 병원 중 하나인 MD 앤더슨 암 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가 주관하는 임상시험으로,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환자를 대상으로 아드릭세티닙과 아자시티딘(Azacitidine), 베네토클락스(Venetoclax) 삼중 병용요법의 효능을 확인하게 된다.급성 골수성 백혈병은 미국에서 발생하는 전체 혈액암 중 약 31%를 차지하는 암종이다. 글로벌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Evaluate Pharma에 따르면 미국의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시장은 2022년 16.8...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이전에 3차 치료 요법에도 진행을 보인 재발 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Relapsed or Refractory Multiple Myeloma, 이하 RRMM) 치료제 ‘엘렉스피오®주 44㎎/1.1㎖, 76㎎/1.9㎖’(Elrexfio® injection, 성분명: Elranatamab, 엘라나타맙)가 지난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식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엘렉스피오®는 RRMM 환자 치료에 사용되는 B세포 성숙항원 (BCMA) 표적 면역 치료제이다. B세포 성숙항원(BCMA)은 다발골수종 환자 전반에 걸쳐 흔하게 발현되는데, 형질세포에서는 선택적으로 발현되고 골수종 세포에서는 과발현된다. 엘렉스피오®는 이러한 B세포 성숙항원 (BCMA)과 면역 ...
신라젠(대표 김재경)은 삼중음성유방암과 위암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 중인 항암제 BAL0891을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대상으로 임상을 확대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로써 BAL0891은 기존 고형암뿐만 아니라 혈액암을 대상으로 적응증 확장을 추진한다.신라젠이 지난 2022년 스위스 바실리아사로부터 도입한 BAL0891은 유사분열 체크포인트 억제제(MCI) 계열 항암제로 2023년부터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BAL0891은 TTK(threonine tyrosine kinase)와 PLK1(polo-like kinase 1)를 동시에 억제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으며, 이 두 인산화 효소를 동시에 억제하는 기전은 BAL0891이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다.이번에 신라젠이 임...
바이젠셀(대표 김태규)이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VT-Tri(1)-A’의 코호트(cohort)2를 성공적으로 종료하고 임상1상의 최종단계인 코호트3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VT-Tri(1)-A는 바이젠셀의 다중 공통항원을 표적하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 (Acute Myeloid Luekemia, AML) 치료제다. 지난 해 9월 코호트2 환자 등록을 시작해, 최근 코호트2를 종료했다.코호트2에서도 코호트1과 같이 투여 대상 환자 전원에게서 치료제와 관련된 중대한 이상 반응이나 용량제한독성(Dose Limiting Toxicity, DLT)이 발견되지 않았다. 코호트 3에서는 환자 당 투여 횟수를 4회로 증가하고, 서울성모병원 등 총 7개 기관에서 임상을 실시한다.항원 특이 살해 T세...
다발골수종 암세포를 공격하는 자연살해세포 기능을 회복시키는 방법이 확인됐다.연세암병원 혈액암센터 김진석·조현수·정해림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김소정·곽정은 연구원 연구팀은 다발골수종이 진행할수록 증가하는 MIC 단백질을 중화 처리하면 자연살해세포가 활성화돼 항암효과가 향상한다고 12일에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암면역치료연구’(Journal for Immunotherapy of Cancer, IF 10.9)에 게재됐다.다발골수종은 면역기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형질세포가 암으로 변하는 병이다. 암세포는 비정상 암단백질인 M단백질을 분비해 다양한 증상들을 유발한다. 대표적으로 골절, 감염증, 신부전와 같은 장기부전을 ...
한국아스텔라스제약(대표 김준일)은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조스파타가 동종조혈모세포이식 가능 여부와 상관없이 FLT3 변이 양성 재발/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AML) 환자 치료에 단독요법으로 3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 기준이 확대된다고 밝혔다.조스파타는 지난 2022년 3월 FLT3 변이 양성 재발/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 치료에 단독요법으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으나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이 가능한 환자에 한해 최대 4주기까지만 혜택이 인정됐다.이번 급여 확대를 통해 동종조혈모세포이식 가능 여부 및 투약 기간에 대한 제한이 없어지면서, 국내 허가 사항과 동일하게 모든 FLT3 변이 양성 재발/불응성...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자사의 만성골수성백혈병 (Chronic Myelogenous Leukemia, CML) 치료제 보술리프가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게 된 것을 기념해 임직원들과 함께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을 응원하는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보술리프는 1월 1일부터 건강보험에 신규 등재됐다. 이번 고시에 따라 ‘이매티닙(Imatinib)이 포함된 선행요법’에 저항성 또는 불내성을 보이는 만성기(CP), 가속기(AP), 또는 급성기(BP)의 18세 이상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는 2차 치료 이상에서 보술리프의 급여 처방이 가능하다.이에 한국화이자제약은 보술리프의 급여 등재를 기념해 8일부터 19일까지 ...
바이젠셀(대표 김태규)은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VT-Tri(1)-A 임상시험용 의약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조원 변경을 승인 받았다고 17일 밝혔다.바이젠셀의 이번 제조원 변경 승인은 VT-Tri(1)-A 임상에 대한 임상시험용 의약품 제조소가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 GMP에서 바이젠셀의 자체 첨단바이오의약품 GMP센터로 변경 등록된 것이다.바이젠셀 관계자는 "이번 식약처 제조원 변경 승인으로 외부 GMP 생산 의존에서 벗어난 자체 생산 시설을 통한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역량에 대해 인정을 받게 됐다"며 "이와 더불어 각종 부대비용 절감 및 임상시험의 가속화와 효율적 진행에도 힘을 싣게 됐다"고 전했다.한편, 파이프라인 VT-T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