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춘호 농심그룹 선대회장이 ‘대한민국 기업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농심그룹에 따르면, 한국경영학회는 지난 1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헌액식에서 신춘호 선대회장을 기업가 부문에 올렸다. 신 회장은 생전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세계화를 이끈 창조적 경영자로 평가받는다.1930년생인 신춘호 회장은 농심 창립 이후 대표 제품인 신라면과 새우깡을 비롯한 다수 히트 상품의 개발은 물론, 브랜드명과 포장 디자인까지 직접 챙긴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한국의 맛이 곧 세계적인 맛’이라는 신념 아래 신라면의 고유한 매운맛으로 세계 시장을 공략하며, K-푸드를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했다.1986년 출
농심켈로그가 ‘첵스초코 쿠키 앤 크림’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개그맨 유세윤을 선정하고, 가족 중심의 따뜻하고 유쾌한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건강한 아침 식사를 주제로, 유세윤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위트 있는 연기로 소비자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기획됐다.광고 영상 속 유세윤은 아들과 함께 첵스초코를 몰래 먹다가 아내에게 들키는 에피소드를 통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단백질은 높이고 당류는 낮췄다”는 제품 설명과 함께 “이제 몰래 먹을 필요 없겠네”라는 유세윤의 재치 있는 대사로 광고는 마무리된다. 제품의 영양적 특성과 함께 가족 간 따뜻한 일상을 자연스럽게 전달한 구성이다.농
농심이 감자칩 스낵 ‘크레오파트라’의 두 번째 시리즈 제품으로 ‘크레오파트라 솔트앤김’을 출시한다. 신제품은 담백한 감자칩에 국산 김의 고소한 풍미를 더해 감칠맛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크레오파트라’는 감자칩의 풍미를 살리기 위해 조화로운 원재료를 더한 프리미엄 감자칩 브랜드로, 기존 단순한 짠맛을 넘어 한층 세련된 맛을 추구하고 있다. 농심은 지난 2월 출시한 ‘솔트앤올리브’에 이어, 이번에는 해외 소비자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는 국산 김을 활용한 ‘솔트앤김’을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농심 관계자는 “크레오파트라는 감자 본연의 맛에 잘 어울리는 재료를 엄선해 조합한 감자칩 브랜드”라며 “이번
농심이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영화의 미래를 이끌 신예 감독을 격려하는 ‘농심신라면상’을 수여했다. 첫 수상의 영예는 영화 '여름의 카메라'를 연출한 성스러운 감독에게 돌아갔다.‘농심신라면상’은 올해 처음 제정된 특별상으로, 농심이 영화계를 이끌 잠재력을 지닌 감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농심 관계자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 신라면처럼, 수상 감독이 세계 영화계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인물로 도약하길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라고 설명했다.수상작 '여름의 카메라'는 높은 영화적 완성도와 참신한 연출로 주목을 받았으며, 농심은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작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격려 차원의 시상을 이어갈
농심이 일본 대표 완구회사 반다이와 손잡고 자사 라면 패키지를 형상화한 키링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이번 제품은 신라면, 짜파게티, 너구리 등 대표적인 농심 라면의 한글 패키지를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농심은 지난 2022년부터 일본 현지에서 반다이와 함께 ‘농심 라면 키링’이 포함된 캡슐토이 상품을 운영해왔으며, 3년간 현지 소비자와 해외 관광객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어왔다. 이러한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글로벌 판매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이번에 선보이는 글로벌 버전은 K-라면 특유의 감성과 한글 패키지 디자인을 그대로 반영해, 해외 소비자들에게 한층 더 차별화된 매력을 선사한다. 캡슐토이는 신라면, 짜
CU가 농심과의 협업을 통해 ‘먹태청양마요 만능소스’를 활용한 간편식 4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치킨, 김밥, 삼각김밥, 햄버거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심의 인기 스낵 ‘먹태깡’의 고소하고 매콤한 맛을 그대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CU와 농심은 작년부터 간편식 시리즈를 포함해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이어오며 유통과 식품 산업 간의 새로운 협업 모델로 주목을 받아왔다. 이전 협업으로 선보인 짜파게티와 배홍동 간편식은 출시 직후부터 포켓CU 인기 검색어에 오르며 누적 230만개 이상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이번에 선보이는 먹태청양마요 간편식은 이러한 흥행 성과를 바탕으로 기획된 세 번째 컬래버레이션이다.
농심이 디저트 브랜드 노티드(Knotted)와 손잡고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웨스트필드몰 내 노티드 해외 1호점에서 시그니처 디저트 ‘바나나킥 크림 도넛’을 선보였다.이번 제품은 농심의 인기 스낵 ‘바나나킥’의 부드럽고 달콤한 풍미를 크림 형태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도넛 위에는 바나나킥을 토핑으로 얹어 시각적 즐거움과 함께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을 살렸다.농심은 노티드와의 협업을 통해 미국 현지 소비자에게 바나나킥의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고, 연이어 ‘바나나킥 크림 라떼’ 등 후속 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바나나킥은 유명 K팝 스타들의 간식으로 알려지며 글로벌 팬층
농심은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공식 생수 후원사로 참여하며, 자사의 생수 브랜드 백산수를 공급한다고 밝혔다.농심은 지난 9일 구미시청에서 개최된 후원 협약식을 통해 대회 주최 측과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육상연맹이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육상 대회로, 오는 2025년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농심은 대회에 참가하는 아시아 45개국 약 1,200명의 선수단을 대상으로, 대회 기간 동안 약 5만병의 백산수와 파워오투 등 자사 음료를 제공할 계획이다.한편, 농심은 1990년부터 구미시에 국내 최대 라면 생산시설인 구미공장을 운영 중이다.
농심이 ‘농심면가60’ 프로젝트의 2분기 대표 다이닝으로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조광201’을 선정하고, 특별 메뉴 ‘치폴레 냉짜파게티’를 선보인다.‘농심면가60’은 농심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전국 60개 유명 다이닝과 협업, 신라면·짜파게티 등 자사 라면을 활용한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예약 앱 ‘캐치테이블’과 함께하는 이 프로젝트는 매 분기마다 대표 레스토랑 1곳을 선정해 시그니처 메뉴를 소개한다. 지난 1분기에는 미슐랭 1스타를 3년 연속 수상한 ‘소울’이 ‘농부의 마음’이라는 신라면 기반 메뉴를 선보여 주목받은 바 있다.이번 2분기 대표 다이닝인 ‘조광201’은 ‘만찢남 셰프’로 불리는 조
농심이 젤리음료 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신제품 ‘츄파춥스 사우어코코’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레몬맛’과 ‘청사과맛’ 등 새콤한 과일맛으로 구성됐으며, 부드럽고 쫄깃한 코코넛 젤리를 담아 씹는 즐거움까지 더했다.농심 관계자는 “츄파춥스 사우어코코는 국내 젤리음료 시장에서 처음으로 새콤한 맛을 강조한 제품”이라며 “대부분 달콤한 맛에 집중됐던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된다”라고 설명했다.농심은 츄파춥스 젤리 브랜드의 높은 인지도와 ‘사우어코코’의 독특한 맛을 결합해 1020세대를 타깃으로 한 마케팅에 집중할 방침이다. 실제 츄파춥스 젤리는 개성 있는 제품으로 젊은 소비자층의 호응을 얻으며, 2024년 들어
농심이 스낵 신제품 ‘메론킥’을 오는 4월 21일 출시한다. 1978년 출시된 대표 과일 스낵 ‘바나나킥’에 이어 약 50년 만에 선보이는 ‘킥 시리즈’의 두 번째 제품이다.메론킥은 국산 머스크메론과 우유를 조합해 메론 특유의 달콤함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바삭한 식감은 바나나킥과 동일하게 구현됐으며, 휘어진 곡선 형태의 스낵 모양도 유지해 시리즈 정체성을 강화했다.농심은 올해 안으로 또 다른 과일 맛의 킥 시리즈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더불어 하반기부터는 바나나킥과 메론킥을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 시장에 본격 수출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의 육성에 나선다.농심 관계자는 “메론킥은 바나나킥의
농심이 서울시와 손잡고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여해 보라매공원에 기업동행 정원을 조성한다. 농심은 지난 25일 서울시청에서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심 관계자는 “대방공장에서 현재 본사까지, 지난 60여 년간 보라매공원 인근에 터를 잡고 성장해온 만큼 지역 주민과 공원 방문객에게 친숙한 기업”이라며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힘을 보태고,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기업동행 정원을 조성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번 정원은 농심의 기업 철학인 ‘농부의 마음’을 테마로 구성되며,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마음을 라면 생산
농심이 인기 방송인 유재석을 배홍동 라면의 광고 모델로 5년 연속 발탁했다. 이번 계약으로 유재석은 2021년 브랜드 출시 시점부터 이어온 배홍동과의 인연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농심 관계자는 "유재석은 지난 2021년 브랜드 런칭부터 5년 연속 배홍동 모델로 함께하게 된다"라고 밝혔다.새로운 광고는 오는 3월 말 공개될 예정이며, '맛 좀 아는 사람들'이라는 카피를 내세워 까다로운 소비자들이 선택하는 배홍동의 매력을 강조한다. 이번 광고에서는 유재석이 배, 홍고추, 동치미라는 차별화된 원료의 최적 조합으로 만들어진 배홍동을 즐기는 모습을 통해 브랜드의 핵심 메시지를 전달한다.광고는 특히 '맛을 아는 사람들이 선택하는 배홍동
농심켈로그가 결식아동 지원을 위해 켈로그 글로벌 펀드로부터 지원받은 5만 달러를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아침식사를 거르는 어린이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 식단을 제공하는 '아침머꼬' 캠페인에 활용될 예정이다.2022년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올해 서울시 내 7개 초·중학교의 결식 위험 아동 70명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된다. 농심켈로그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 아동에게는 주 5일, 연간 170일 이상의 아침식사가 제공될 계획이다."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까지 고려한 종합적인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농심켈로그 측은 밝혔다. 이를 위해 참여 학교 내에 별도의 조식 공간을 마련하고, 일상적인 대화
말레이시아 온라인 플랫폼 '틱톡샵'에 라면 브랜드 최초로 농심이 입점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심은 최근 말레이시아 1위 온라인 플랫폼인 틱톡이 운영하는 '틱톡샵'에 브랜드샵을 오픈하고 신라면 툼바 판매를 본격화했다.농심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인기 가수를 브랜드 엠버서더로 선정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신라면 툼바의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2024년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한 카이 바하르와 가수 겸 배우 와니 하스리타가 틱톡 드라마 시리즈 '부산에 내리는 눈'을 통해 제품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농심 측은 전했다.농심은 온라인 플랫폼뿐 아니라 오프라인 유통망도 확대하고 있
농심이 배홍동 브랜드의 세 번째 제품인 '배홍동칼빔면'을 출시하며 비빔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신제품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칼국수비빔면'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쫄깃한 면발과 매콤새콤한 소스의 조화가 특징이다.농심 관계자는 "배홍동 고유의 매콤새콤한 소스에 칼국수 면발을 활용해 입안 가득 풍성하고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또한 "칼국수비빔면 메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커지며 관련 맛집, 레시피의 온라인 언급량이 최근 3년간 3배 이상 증가했다"라며, "맛깔난 배홍동 소스로 즐길 수 있는 칼국수비빔면 '배홍동칼빔면'으로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여 2025년 비빔면 시장 대세 제
농심은 지난 24일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좋은 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내 워터소믈리에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농심 관계자는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는 농림축산식품부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으로, 생수와 와인 등 관련 전문가를 양성하는 기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워터소믈리에는 개인과 요리 특성에 맞는 최적의 물을 추천하는 전문가로, 최근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이번 협약에 따라 농심과 협회는 건강을 위한 좋은 물 마시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차, 커피, 음식과의 조화 등 물이 지닌 다양한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전
농심이 오는 24일 용기면 브랜드 '누들핏'의 신제품 '누들핏 튀김우동맛'을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농심의 대표 제품인 '튀김우동'의 맛과 '누들핏'의 저칼로리 특성을 결합한 것으로 알려졌다.농심 관계자는 "누들핏 튀김우동맛은 가쓰오부시와 미역으로 우려낸 깊고 개운한 '농심 튀김우동'의 고유한 국물맛을 재현했다"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1990년 출시된 '농심 튀김우동'의 맛을 계승하면서도, '누들핏' 브랜드의 장점인 낮은 칼로리를 유지했다고 한다.특히 이 제품은 녹두가 함유된 가늘고 투명한 당면을 사용해 130kcal의 낮은 칼로리를 실현했다. 또한 식이섬유 1500mg을 함유해 식단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농심이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새로운 전략을 펼친다. 오는 3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유럽법인 '농심 유럽(Nongshim Europe B.V.)'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농심 측이 밝혔다.농심 관계자는 "네덜란드는 유럽 내 물동량 1위인 로테르담항을 보유하고 있으며, 항구와 연계된 우수한 철도, 육상 교통망도 갖추고 있어 유럽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물류 인프라가 우수한 국가"라고 설명했다.이번 유럽법인 설립 결정은 유럽 라면시장의 급격한 성장세와 다양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농심 관계자는 "유럽 라면시장은 2023년 기준 약 20억 달러 규모로, 특히 최근 5년간(2019년 ~ 2023년) 연 평균 12%의 성장률을 보일 정도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농심이 인기 안주 스낵 '먹태깡'의 새로운 맛을 선보이며 안주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오늘부터 전국 유통점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먹태깡 고추장마요맛'을 판매한다고 회사 측이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기존 '먹태깡 청양마요맛'의 후속작으로, 북어엑기스와 구운 북어채 분말로 감칠맛을 살렸다. 여기에 국내산 고추장과 마요네즈 시즈닝을 더해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구현했다고 농심은 설명했다.농심 관계자는 "자체 소비자 평가에서 '먹태깡 고추장마요맛'이 기존 청양마요맛보다 더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주 스낵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은 '먹태깡'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번 출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