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AI 분야의 최초 상장 기업인 제이엘케이(322510, 대표 김동민)는 자사의 뇌 CT 관류 영상 솔루션 JLK-CTP가 지난 17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이어 일본 PMDA(후생노동성) 인허가 획득에 성공했다고 21일 발표했다.JLK-CTP는 뇌 CT 관류 영상을 분석해 뇌관류 저하 영역과 뇌 손상 정도를 신속하게 파악하는 AI 솔루션으로 의사들이 이를 통해 뇌졸중 환자의 수술 및 시술 여부를 효과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PMDA 인허가 획득은 제이엘케이의 뇌졸중 솔루션이 일본에서 처음으로 인허가를 획득한 사례”라며 “일본은 노인비율 세계 1위이고 의료시장 세계 3위의 매력적인 시장으로 본격적인 일본 의료시장의 진출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오는 10월 24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24년 뇌졸중의 날 건강강좌'를 대면으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뇌졸중은 암과 더불어 국내 주요 사망 원인으로, 한 번 발병하면 심각한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어 철저한 관리와 예방이 중요하다. 따라서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에서는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뇌졸중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강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이번 건강강좌는 뇌혈관 질환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환자,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행사에서는 뇌졸중의 예방, 관리, 치료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각 분야의 전문 의료진들이 강의를 진행한
온종합병원이 신경과 배효진 과장이 10월 7일 대한신경과학회로부터 급성 뇌졸중 인증의로 인증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특별 심사를 거친 배효진 과장의 뇌졸중 인증의 인증기간은 평생이다.급성 뇌졸중 인증의는 △뇌졸중의 급성기 치료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과 수련을 받은 신경과 전문의로서, △최근 10년 동안 뇌졸중 환자를 응급실 또는 입원 병실에서 100건 이상 진료한 신경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대한신경과학회에서 심사해 선정하고, 인증 기간은 대체로 5년이다. 인증의 유지기간이 10년을 초과하거나, 특별 심사를 거친 경우엔 유효기간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대한신경과학회의 급성 뇌졸중 인증의 제도는 올해 4월 대한신경과학회 춘
의료 AI 기업 제이엘케이(322510)는 AI 뇌졸중 솔루션 JLK-LVO(JBS-LVO)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510(k) 승인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제이엘케이는 이번 승인을 회사가 보유한 뇌졸중 솔루션 중 첫 FDA 승인 쾌거로 다른 뇌졸중 솔루션들의 인허가 승인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에 승인된 JLK-LVO 외에도 이미 8월에 JLK-CTP, JLK-PWI의 FDA 인허가 신청을 완료한 상태다. 회사는 이외에도 3개의 솔루션을 추가 신청해 총 6개 솔루션의 FDA 인허가 신청을 올해 안에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JLK-LVO는 CT 뇌혈관 영상을 분석해 대혈관폐색(Large Vessel Occlusion, 이하 LVO)을 신속하게 검출하는 인공지능 기반 솔루
서울아산병원이 뇌졸중으로 인해 시야장애를 겪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치료제 ‘비비드브레인(vividbrain)’의 정식 처방을 최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강동화 교수가 개발한 비비드브레인은 시각 자극에 대한 반복적인 학습 훈련을 통해 시각 정보 인식능력을 향상시키는 시야장애 디지털 치료제로, 가상현실(VR)에 기반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구현됐다. 비비드브레인은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은 국내 세 번째 디지털 치료제로, 뇌졸중 후유증으로 고통받는 시야장애 환자를 위한 혁신적인 치료법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는 병원측의 설명이다.시야장애는 뇌졸중 환자의 약 20%가
이대서울병원은 지난 21일 대한뇌졸중학회 주최로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2024 Korean Stroke Network'에서 '2024년 뇌졸중등록사업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뇌졸중등록사업(Korean Stroke Registry)은 한국의 급성 뇌졸중 및 일과성허혈발작 환자의 데이터를 수집, 한국 뇌졸중 진료의 질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해 이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대한뇌졸중학회 한국뇌졸중등록사업운영위원회는 2024년 기준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 87개 병원 중 2023년 한 해 동안 뇌졸중등록사업에 등록이 많은 병원, 쿼리율(레지스트리, 데이터 입력 비율)을 고려해 최우수병원을 선정했다. 대한뇌졸중학회는 "이
대한뇌졸중학회가 지난 9월 21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제2회 Korean Stroke Network (이하 KSN, 한국 뇌졸중 네트워크) 2024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 뇌졸중 네트워크(Korean Stroke Network, KSN)는 뇌졸중 안전망 구축을 위해 필요한 뇌졸중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을 목적으로 대한뇌졸중학회가 2023년 시작하였으며,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었다. 한국 뇌졸중 네트워크에는 대한뇌졸중학회 이외에도 유관학회 임원진과 보건복지부, 소방청 등이 참석하여 뇌졸중 안전망 구축을 위해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는 195명의 뇌졸중 진료에 참여하는 여러 인력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 뇌졸중 네트워크 심포지엄에서
의료 AI 1호 상장기업 제이엘케이는 뇌관류 CT 영상 분석 솔루션 JLK-CTP와 뇌관류 MR 영상 분석 솔루션 JLK-PWI의 일본 공급 추진을 위해 후생노동성 산하의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인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일본은 세계 3위의 의료시장, 노인화비율이 세계 1위이며 65세 이상의 노인인구가 약3천600만명의 초고령 사회로써 노인성 질환인 뇌졸중의 위험도가 큰 국가 중 하나다.제이엘케이는 앞서 미국 진출을 위해 미 식품의약국(FDA)에 3개의 솔루션(JLK-LVO, JLK-CTP, JLK-PWI)에 대한 인허가 신청을 마친 바 있다. 이 중 CT와 MR 기반의 뇌 관류 분석 솔루션의 일본 보건당국 인허가 신청을 마침으로써 일본 시장 확대
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김용선) 산하 5개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실시한 마취·약제급여·급성기뇌졸중·중환자실 적정성평가 총 4개 영역에서 1등급 획득했다고 밝혔다. 마취 적정성평가는 마취 영역의 의료 질 개선과 환자 안전 관리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 제3차 마취 적정성평가에서 한림대춘천성심병원·한림대한강성심병원·한림대동탄성심병원(100점), 한림대강남성심병원(97점), 한림대성심병원(96.9점)은 전체평균점수(89.7점)보다 높은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약제급여 적정성평가는 약물 오남용 등으로 국민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큰 항생제와 주사제 등 약제의 적
흡연은 혈관을 막히게 만들어 뇌졸중과 심근경색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이다. 뇌졸중을 겪으면 심근경색 위험이 증가하는데 금연만 실천해도 뇌졸중 후 심근경색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순환기내과 박명수 교수(공동 교신저자), 천대영 교수(공동 1저자), 한성우 교수,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신경과 이민우 교수(공동 교신저자),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공동 1저자) 연구팀은 ‘허혈성 뇌졸중 후 흡연습관 변화와 심근경색의 연관성(Association between Smoking Habit Changes and the Risk of Myocardial Infarction in Ischemic Stroke Patients: A Nationwide
여름이 지나고 입추를 넘어도 여전히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단일 질환 사망률 4위 오명을 갖고 있는 뇌졸중은 흔히 추운 겨울에 혈관이 수축하면서 흔히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오히려 여름에 더 많이 발생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겨울철(1~2, 11~12월) 78만 명보다 여름철(7~10월) 약 80만명으로 겨울철 환자 수를 넘어섰다.여름에 주의해야 하는 뇌졸중에 대해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재국 교수를 통해 자세히 알아본다.◇ 겨울보다 여름에 더 발병하기 쉬운 뇌졸중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 손상이 오고 인지기능 장애, 신체장애 등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과
가장 대표적인 뇌혈관질환인 뇌졸중은 국내에서 4번째로 사망률이 높은 질환이다(2022년 기준, 코로나19 제외). 하지만 단일질환으로 한정하면 얘기는 달라진다. 폐렴에 이어 2번째로 사망률이 높다. 암의 경우 폐암, 간암, 대장암, 췌장암 등 모든 암을 합쳐 사망률이 높은 편이라면 뇌졸중은 단일질환으로 압도적인 사망률을 보인다. 후유장애도 심각하다. 많은 경우 편마비, 감각이상, 언어장애, 인지기능장애 등 후유장애가 남아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한다. 더 큰 문제는 해마다 환자 수는 늘어나는 반면, 골든타임 안에 병원을 찾는 환자는 10년째 제자리걸음이라는 점이다. 뇌졸중 팩트시트 2024에 따르면 2022년 기준 허혈성 뇌졸중 환자
뇌졸중을 경험한 환자들은 고관절 골절 위험이 2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관절 골절은 뇌졸중이 주로 발병하는 노년층의 사망 위험을 높이고, 2차 후유장애까지 남길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한 대목이다.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조인영 교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동탄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이다경 교수 연구팀은 뇌졸중 분야 권위지 ‘스트로크(Stroke, IF=8.4)’ 최근호에 뇌졸중 유형과 후유장애에 따른 골절 위험을 발표했다.연구팀은 2010년에서 2018년 사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해 뇌졸중 생존 환자 22만 3358명과 나이와 성별을 맞춰 선별한 대조군 32만 2161명을 비교 분석했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이승훈)이 급성기뇌졸중과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6일 의정부을지대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지난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 점수 99.09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특히, 12개 평가지표 중 ▲조기 재활 평가율 ▲조기 재활 실시율 ▲퇴원시 기능평가(Functional outcome scale) 실시율 ▲정맥내 혈전용해제 투여율(4.5시간 이내) 등 4개 지표에서 만점인 100점을 받았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또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도 종합점수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심평원이 2023년 1월부터 3월
뇌는 많은 양의 혈류를 공급받는 중요한 장기다. 만약 뇌에 공급되는 혈액량이 감소하면 뇌조직이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된다. 갑작스럽게 진행되는 뇌기능장애가 24시간 이상 지속되는 뇌졸중이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뇌졸중은 발생하기 전 전조증상이 있다. 두통과 어지럼증, 복시, 실어증 등이 있는데 이러한 증상이 24시간 이내로 사라지고 정상으로 돌아온 경우 ‘미니뇌졸중’으로 진단한다. 일시적으로 신경학적 증상이 발생했다가 호전되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지만 미니뇌졸중은 더 위험한 뇌질환을 초래할 수 있어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미니뇌졸중이라고 불리는 일과성 뇌허혈증은 혈전이 혈관을 막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10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2007년 발표된 1차 평가부터 이번 10차 평가까지 10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평가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6개월간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치료한 종합병원급 이상 249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지표는 △급성기 뇌졸중 치료에 필수적인 인력과 시설 구성 여부 △60분 이내 정맥내 혈전용해제(t-PA) 투여율 △장애 최소화를 위한 조기재활 실시 여부 등 총 6개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주웅)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10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인력과 시설 구성, 입원 중 폐렴 발생률 등 6개 지표를 기준으로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6개월 진료분을 토대로 진행됐다.이대서울병원은 ▲정맥 내 혈전용해제 투여율(60분 이내) ▲Functional outcome scale 실시율 ▲조기재활 평가율 ▲조기재활 실시율 ▲정맥 내 혈전용해제 투여율(4.5시간 이내) 등 모든 평가지표 및 모니터링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뇌경색과 뇌혈관의 파열로 인한 뇌출혈을 일컫는 뇌혈관 질환이다. 이대서울병원은 24시간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양거승)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뇌졸중 의료 서비스의 지속적인 질 관리를 통해 환자의 사망률과 장애 발생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실시한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내 종합병원급 이상 총 24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6개월간 급성기 뇌졸중으로 증상 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진료분에 대해 평가했다.삼육서울병원은 ▲Stroke Unit(인력 및 시설) 구성 여부 ▲조기 재활 평가 및 실시율 ▲퇴원 시 기능평가(Functional outcome scale 실시율) ▲입원 중 폐렴 발생률 등 6개 지표 모두에서 높은
한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형중)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10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0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6개월간 증상 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을 통해 급성기뇌졸중을 주상병으로 입원 치료를 시행한 전국 24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했다.한양대학교병원은 ▲ Stroke Unit(인력 및 시설) 구성여부 ▲정맥 내 혈전용해제 투여율(60분 이내) ▲조기재활 평가율 및 실시율 ▲입원 중 폐렴 발생률 등 평가지표 대부분에서 만점을 받아 10회 연속 급성기뇌졸중 치료의 최우수 기관임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이형중 병원장은 “본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7월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발표한 '2022년(10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일산백병원은 종합점수 98.55점을 기록, 전체 평균 점수인 88.13점을 크게 웃돌았다. 평가 지표인 ▲인력 및 시설 구성여부 ▲정맥 내 혈전용해제(t-PA) 투여율 ▲조기재활 평가·실시율 ▲퇴원 시 기능평가(Functional outcome scale) 실시율 ▲입원 중 폐렴 발생률 ▲입원 30일 내 사망률 등 6개 지표 모두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특히 뇌졸중 치료에 필요한 의료 인력과 시설 평가에서는 A등급을 받았으며, 조기재활 평가율은 100%, 폐렴 발생률 0%를 기록했다. 심평원은 2022년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