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런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관 조영 CT 기반 응급 뇌 대혈관 폐색 분석 솔루션 ‘휴런CTA’의 3등급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휴런CTA는 혈관 조영 CT(CT Angiography) 영상을 분석해 응급 뇌 대혈관 폐색 여부를 판단하는 AI 솔루션이다. 빠른 치료가 중요한 뇌 대혈관 폐색 질환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지원하며, 좌우 반구의 혈관 밀도를 비교하고 시각화해 의료진의 진단 효율성을 높인다.

또한 2D 및 3D 형태의 뇌혈관 지도를 제공,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 계획 수립을 돕는다. MRI보다 접근성이 좋은 CT를 활용해 다양한 의료 기관에서 폭넓게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휴런CTA는 식약처 3등급 인증을 통해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임상 시험에서 민감도 91%, 특이도 97%의 성능을 입증하며 진단 정확도와 신뢰성을 확보했다.

휴런CTA 3등급 허가 획득... 뇌졸중 CT 검사 전과정 대응 (휴런 제공)
휴런CTA 3등급 허가 획득... 뇌졸중 CT 검사 전과정 대응 (휴런 제공)
휴런은 ‘휴런 스트로케어 스위트(Heuron StroCare Suite™)’와 함께 비조영CT부터 조영CT까지 뇌졸중 검사 전 과정에 대응하는 AI 기반 통합 진단 체계를 완성했다.

신동훈 대표는 “휴런CTA가 뇌졸중 임상 현장에서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며, AI 기반 진단 정확도 고도화 및 의료진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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