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매해 겨울철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을 대비해 65세 이상 어르신과 임산부,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 권장주가 포함된 4가 백신을 활용한다.얼핏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가져와 헷갈리기 쉬운 인플루엔자(독감)은 백신을 통한 예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인플루엔자가 정확히 어떤 질병이고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감염내과 이효진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인플루엔자(독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중 하나가 폐와 상기도를 감염시키는 바이러스성 감염이다. 인플루엔자는 발열, 콧물, 인후통, 기침, 두통, 근육 통증(근육통) 및
좋은병원들이 11일부터 만 75세 이상을 시작으로 고령층 대상 독감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접종 대상자는 나이에 따라 순차적으로 맞는다. 우선 11일부터 75세 이상(194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16일에는 70세 이상(1953년 〃), 19일에는 65세 이상(1958년 〃)이 각각 접종할 수 있다.병원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의 독감 예방 접종은 시기가 매우 중요하다”며 “대상자들이 안전하게 접종받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이어 “혼잡을 피하기 위해 지정된 진료과와 동선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들은 각 병원의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가을이 되고 일교차가 커지면 싫어도 해야 하는 것이 독감예방접종이다. 더욱이 코로나 19의 긴 터널을 지나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다보니 독감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그래서 독감접종을 해야 하지만 독감접종을 기피하는 이들이 적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예방접종률이 해마다 낮아지고 있는 것은 지표를 통해서도 확인된다. 특히 어린이 독감 예방 접종률의 경우 2020년~2021년 79%에서 2022년~2023년 71%까지 8%이상 감소했다.전문의들은 독감 예방 접종을 꺼리는 가장 큰 이유로 접종 후 찾아오는 고열과 몸살을 꼽는다. 접종 후 열이 나는 이유는 뭘까.이 현상을 ‘정상적인 면역 작용’이라고 설명한다. 백신에 있는 항원이 접종...
사노피는 노숙인 쉼터 겨자씨들의 둥지를 시작으로 내년 2월 말까지 국내 주거 취약계층 3,300여 명 대상 무료 독감 예방접종 행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 발생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5.5명으로 유행 기준인 6.5명보다 2.4배 높다. 특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인 독감의 경우 일반적인 감기와 달리 그 증세가 훨씬 심하기에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에게 더욱 치명적일 수 있다. 이에 사노피는 올해 4가 독감 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주(Vaxigrip Tetra)’ 3,300도스를 무상으로 지원...
대한아동병원협회 학술 부회장, 최용재 의정부 튼튼어린이병원장은 “독감 유행 주의보가 1년 이상 지속되는 역사상 유례없는 이상 현상이 발생했다”며 “모든 소아 청소년이 독감으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20일부터 전국에 분포돼 있는 아동병원 등을 방문해 독감 예방 접종을 반드시 진행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최용재 튼튼어린이병원장은 “멀티데믹은 다수의 바이러스가 동시에 확산되는 상황을 의미하며 이는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다른 감염병이나 합병증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고 설명하고 “코로나 이후 장기간의 격리 생활이 다양한 감기 바이러스에 대한 군집 면역력을 약화시켰고 이는 역사에 없던 코로나 19, 인플루엔자...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일반적인 감기와 달리 그 증세가 훨씬 심하며, 고령이나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특히 올해는 지난해 9월 이후 독감 유행주의보가 해제되지 않고 1년 내내 이어지고 있다. 1년 내내 주의보가 이어지는 건 2000년 이후 최초로, 지난 몇 년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독감 유행이 없어 지역 내 독감 바이러스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독감은 발열, 두통, 근육통과 같은 전신증상으로 먼저 나타난다. 이후 콧물, 기침,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는데 기침을 할 때마다 가슴이 타는듯한 통증을 느끼거나 안구통이 심해 눈물이 흐르는 경우...
사노피는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 등 주거 취약계층 2,500여 명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내년 1월 말까지 무료 독감 예방접종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 독감 예방접종 사업에는 서울시를 비롯해 서울의료원 포함 9개의 시립병원 소속 의료진들로 구성된 서울시 나눔진료봉사단,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행동하는의사회, 서울시 5개 쪽방 상담소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해 주거 취약계층의 독감 예방접종 및 건강권 향상을 위해 힘을 모았다.최근 질병청이 발표한 ‘2022-2023절기 인플루엔자 대응계획 발표’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코로나19 감염병이 지속되면서 인플루엔자에 대한 자연면역이 낮아져 올해 독감 유행 위험성이 높아졌을 뿐 아...
사노피(Sanofi)의 백신사업부인 사노피 파스퇴르㈜ (대표 파스칼 로빈, Pascal Robin, 이하 “사노피 파스퇴르”)가 오는 5일 서울시 3개 구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사노피 파스퇴르는 열악한 사회∙경제적 여건 속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무료 독감백신을 접종하는 시범 사업을 올해 시작한다. 실제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의 주요 수행 인력인 생활지원사는 1인당 평균 16명의 고령 어르신을 담당하고 있으며, 월 평균 급여는 기본급 기준 1,137,090원으로 일반 근로자 월 평균 급여의 37% 수준이다. 특히, 생활지원사 업무 특성 상 질병에 취약한 고령 어르신과 접촉이 ...
사노피(Sanofi)의 백신사업부인 사노피 파스퇴르㈜ (대표 파스칼 로빈, Pascal Robin, 이하 “사노피 파스퇴르”)가 노숙인 및 쪽방 주민 등 주거 취약계층 대상 독감예방접종에 나선다고 밝혔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독감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진 상황 속,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7배에 달하는 노숙인 등에게 독감 예방접종을 통해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올해 서울시 노숙인 및 쪽방주민 대상 접종은 지난 2일(화) 여성보호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2일(목)까지 총 19차례, 부산시는 11월 5일(금) 부산희망등대종합지원센터를 시작으로 11월9일(화)까지 총 3차례 ‘소규모 찾아가는 방문접종’ 형태...
녹색병원이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쪽방 주민에게 무료 독감예방접종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무료 독감예방접종사업은 국가독감무료접종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영등포, 서울역 등 서울시내 5개 쪽방 거주 주민 726명이 대상이며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와 함께 진행한다. 또한 접종에 필요한 백신과 방역물품은 서울시가 지원한다.녹색병원 임상혁 원장은 “‘위드 코로나’로 전환된 새로운 방역체계에 따라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을 예의 주시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번 쪽방 주민 대상 무료 독감예방접종사업은 취약계층 주민의 감염을 막고 합병증의 위험을 낮춰 쪽방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대동병원은 2021-2022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위탁의료기관으로 선정되어 오는 12일부터 어르신 국가 무료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 실시되는 무료독감 예방접종은 원활한 시행을 위해 주민등록상 생년월일을 기준으로 구분해 시행한다. ▲만 75세 이상 어르신(2021년 10월 12일부터) ▲만 70세∼74세 어르신(2021년 10월 18일부터) ▲만 65세∼69세 어르신(2021년 10월 21일부터)으로 분류하며 종료일은 내년 2월 28일로 동일하다.질병관리청에서는 매년 어르신을 비롯해 임산부, 어린이 등 인플루엔자 접종률 향상 및 질병 부담 감소를 위해 무료로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2...
9월 14일부터 독감 무료접종이 시작된다. 임신부나 생후 6개월에서 13세의 어린이, 65세 이상 어르신 등 1,460만여 명이 대상이다. 하지만 코로나 접종을 마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상황에 또다시 독감백신을 맞아야 하는 이들에겐 부담스러운 일이다. 접종을 안 하자니 독감이 걱정되고, 맞자니 백신들의 부작용이 걱정되는 것이다.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접종 간격과 상관없이 둘 다 맞아도 된다”고 조언했다. 부산 온종합병원 호흡기내과 과장 이승훈 박사는 “질병 청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 19 예방접종 지침에는 독감백신을 포함한 다른 백신과의 접종 간격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코로나 19 백신과 독감 백신을 ...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 감염관리실(실장 이재훈)에서는 겨울철을 앞두고 교직원 전원 독감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 원광대병원은 지난 15일에서 17일까지 3일간 용역, 계약직을 포함한 전 교직원에 대해 4가 인플루엔자 혼합 백신을 접종한다.코로나19 감염병 재 유행 전망들이 예측되는 가운데 겨울철 건강도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원광대병원은 직원들이 환자와 보호자 등 내원객들과 대면 상황이 많은 병원 내 특수한 환경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코로나 19 대비 방역 소독을 강화하고 전 직원 독감 예방 접종을 시행하기로 한 것이다.또한 코로나 19 바이러스 병증과 독감의 병증 가운데 동일하게 나타나는 증세도 있다. 때문...
코로나19와 독감은 증상만으로 구분이 어려워 이번 겨울에 독감(인플루엔자)까지 유행하면 의료·방역 체계에 마비가 올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아이를 키우는 엄마들 사이에서는 올해 독감 백신이 부족해 맞지 못할 수도 있다는 소문까지 돌아 불안해하고 있다.이에 신미용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실제로 독감 백신이 부족해 못 맞는 경우는 드물다. 정부가 올해 무료 접종 대상자를 생후 6개월~만 18세, 만 62세 이상 어르신으로 확대하고 충분한 백신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다만 독감 백신 접종이 활발한 시기가 지나면 병·의원이 백신을 오랫동안 보관하는 것이 어려워 예방접종을 진행하지 않는 경...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지난 9월 26일부터 실시한 어르신 인플루엔자 ‘병의원’ 무료예방접종이 11월 15일(수)로 종료됨에 따라, 16일 이후부터는 ‘보건소’를 통해 무료접종을 지속할 계획으로 미접종 어르신은 11월 안에 접종을 서두르실 것을 당부했다. 전국 보건소는 관할지역 내 여러 지정의료기관에 소량씩 남아 있는 인플루엔자 백신을 회수해 백신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보건소 무료접종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아직까지 접종받지 않은 분들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으시면 된다. 16일 이후부터는 보건소 방문 전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및 보건복지콜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