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만의 건강 습관 맨발로 걷기MZ세대가 테니스, 러닝, 클라이밍 등 액티브한 활동에 열중하는 반면, 신중년세대는 맨발 걷기를 새로운 건강 트렌드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맨발 걷기는 자연 속에서 발바닥을 지면에 직접 대며 스트레스를 풀고, 혈액 순환과 면역력 향상,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맨발 걷기는 장점이 많은 만큼 몇 가지 주의사항도 존재합니다.◇자연 속 맨발 걷기, 감염&상처 예방이 우선!맨발로 걸으면 돌이나 나뭇가지 등에 의해 발에 상처가 생길 수 있으며, 세균과 바이러스에 노출돼 감염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또 맨발 걷기가 지나치면 발바닥 신경이 자극돼 불편함을 느낄 수도
전체 인구의 20% 이상이 노인 인구인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면서 MZ세대만큼 주목받고 있는 세대가 바로 신중년세대(50~64세)이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약 25.2%를 차지하는 신중년세대는 자기 자신을 가꾸고, 행복한 인생을 위해 노력하며 젊게 생활하는 중년을 뜻한다.2023년 국민여가활동조사에 따르면, 신중년 세대가 가장 만족한 여가활동은 산책 및 걷기(8.9%), TV시청(8.5%), 자연명승 및 풍경 관람(6.5%), 등산(5.3%), 골프(5.1%) 순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신체활동을 동반한 여가를 선호해 자기 자신을 위한 건강 관리에 관심이 많은 신중년의 특성이 드러났다.MZ세대에서 테니스, 러닝, 클라이밍 등 역동적인 활동이 유행이라면, 신중
인천적십자병원이 연수구 생활체육 맨발걷기협회와 회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14일 인천적십자병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이정교 병원장과 연수구 생활체육 맨발걷기협회 김일중 대표와 임원진이 참석해 협약 내용을 공유하고 원활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연수구 생활체육 맨발걷기협회(이하 맨발걷기협회)는 승기천과 문학산, 청량산, 봉재산 등의 지역 녹지공간들을 구민들의 자연치유 공간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맨발걷기 활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건강도시 연수를 만들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와 함께 구민 건강증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생활체육협
지방자치단체나 휴양테마파크 등에서 황토를 깔아 그 위롤 맨발로 걷는 일명 ‘어싱’(Earthing)을 추천하고 있다. 어싱은 땅의 기운을 맨발로 느끼며 걷는다는 뜻으로, 우리 몸이 지구(Earth)와 직접 맞닿는다는 의미다.어싱은 발에 땅의 자극을 가해 혈액순환 및 유해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을 주고, 미세한 근육을 발달시켜 뼈 건강과 성장에 기여한다고 알려져 인기다.하지만 어싱은 맨발로 땅을 밟는 만큼 뾰족한 돌이나 날카로운 이물질에 다칠 수 있다. 따라서 당뇨병을 앓고 있는 당뇨족 우려 환자, 이미 발바닥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져 완충하는 섬유조직이 손상된 족저근막염 환자, 발에 상처가 나면 감염이 우려되는 림프부종 환자들은
맨발로 땅을 밟으며 지구와 몸을 하나로 연결한다는 ‘어싱(Earthig)’을 실천하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지자체들도 맨발 걷기를 위한 인프라 조성에 힘쓰고,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트렌드로 자리 잡은 어싱 운동이다. 맨발 걷기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심혈관계 질환 예방 등 다양한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맨발이 직접 땅에 닿기 때문에 주의해야 할 부분도 많다.노화가 진행 중인 중장년층의 경우 족부 부상에 취약할 수 있다. 중년 이후에는 발의 지방층이 얇아지면서 잘못 걷다가 발바닥 통증을 겪기 쉽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족저근막염 환자 수는 28만 71명. 이 ...
꽃들이 만발하고 살랑살랑 부는 포근한 바람에 나들이하기 좋은 봄날이다. 미세먼지 때문에 야외 활동이 어려운 날도 있지만 몇 년 전부터 맨발걷기(어싱, Earthing)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땅에 우리 몸(발바닥)을 직접 닿게 해 땅의 기운을 받고, 발바닥 코어 근육을 단련시킬 수 있고, 빨리 걸으면 유산소 운동 효과도 함께 얻을 수 있다 보니 맨발로 산길이나 산책로를 걷는 이들을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게 됐다. 건강한 발을 위해 어싱은 좋은 운동이다.하지만 아무리 좋은 운동이라도 '잘못'하고 있다면 안 하느니만 못하다. 평소에 발이나, 발목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경우 어싱은 통증을 악화시켜 걷는 걸 더...
때 아닌 맨발걷기 논란이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중장년층을 중심으로 건강을 위해 맨발걷기 운동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맨발걷기를 하려고 했다가 의사로부터 제지를 받았다는 한 환자의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이를 둘러 싼 갑론을박이 이뤄지고 있다.글쓴이는 평소 자신이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가지고 있어 관련 약을 먹고 있다고 소개했는데, 맨발걷기가 이 같은 증상에 도움이 된다는 말을 듣고, 이에 도전하기 위해 파상풍 주사를 맞으려 했다. 그런데 의사가 이야기를 듣고는 강력하게 말렸다는 것. 의사는 인간의 수명이 길어진 이유 중 하나가 신발의 발명이라며 신발 신고 운동을 하라고 당부했다.이 같은 글에 누리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