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양식 수산물의 유통단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양식 수산물의 주요 유통경로인 도매시장과 유사 도매시장에서 판매하는 조피볼락, 넙치, 흰다리새우, 뱀장어, 메기 등 다소비 수산물 총 150건이다. 수거한 수산물에 대해서는 동물용의약품 잔류허용기준 적합 여부를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된 수산물은 신속하게 판매금지, 압류, 폐기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go.kr)에 공개하고 해수부와 함께 최종 판매부터 생산단계까지 전 과정을 역추적하여 부적합 수산물의 발생 원인을 조사할 예
전라남도 목포시에서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목포 항구축제’가 열린다. 2024 목포 항구축제는 ‘젊은 장수와 세 처자’ 설화가 전해오는 삼학도에서 진행된다. 목포항의 전통 파시(波市)를 전국에서 유일하게 축제로 재현해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린다. 또 가을 맞이 제철 수산물을 활용한 경매 행사와 경매 받은 수산물을 즉석에서 요리해 먹을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목포시는 주요 프로그램으로 파시 장터, 바다콘서트와 가요제, 글로벌 해상 퍼레이드를 준비했다. 소비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파시장터 구이터, 파시 수랏간, 글로벌 목포미식페스타, 노젓기 대회 등에서 파시를 몸소 느끼며
봄이 시작되는 매년 3월이 되면 바다에 서식하는 유독성 플랑크톤을 먹이로 하는 패류에 패류독소가 나타나게 된다. 이를 섭취하게 되면 여러 가지 중독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다가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고 할 수 있다.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해양수산부는 봄철 수산물에 대한 패류독소 안전관리를 위해 홍합, 바지락, 미더덕과 같은 수산물을 수거 및 검사한다. 이와 함께 패류독소가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해역에 대해서도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이는 패류독소가 심화되는 3월부터 18℃ 이상으로 해수 온도가 상승하여 자연 소멸되는 6월까지 진행된다. 식약처는 이 시기동안 17개 지자체...
플라스틱이 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꼽히면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운동이 전 세계적으로 퍼져 가고 있다. 특히 미세플라스틱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미세한 크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하수처리시설에서도 걸러지지 않고 바다, 강 등에 유입되어 해양 생물에게 흡수, 인간의 몸 속으로 들어가면서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이처럼 미세플라스틱 오염이 새로운 이슈가 되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이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약 3년 동안 국내 유통 수산물이 미세플라스틱에 얼마나 오염되었는지에 대해 연구하였다.조사결과 평균 1g당 0.47개 정도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된 것으로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오는 6월 25일 농?수산물 안전관리강화를 위한 사단법인 한국체인스토어협회(회장 문영표)와 서울지방식약청(서울 양천구 소재)에서 ‘식약처?한국체인스토어협회 간 농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등 8개 대형 유통업체의 거점 물류센터에서 전국 개별 판매장으로 배송 전에 잔류농약(최대370종) 신속검사(6~8시간)를 실시하여 부적합 제품을 소비자가 섭취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련하였다.농?수산물이 모이는 물류센터에서 농수산물의 신속검사(8시간 이내)를 시작하고, 개별 판매장은 부적합 결과를 통보받는 즉시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농약 및 수산물의 잔류물질에 대한 잔류허용기준을 개정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4월 2일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농약 및 잔류물질 잔류허용기준 신설(3종) 및 개정(74종) ▲도시락의 제조·가공기준 개정 ▲수분함량이 낮은 가공두부의 보관온도 개선 ▲유럽가자미 등 10개 품목 신규 식품원료로 인정 등이다.?농약관리법?에 따라 신규 등록된 농약 2종(플루티아셋-메틸 및 피디플루메토펜)에 대한 잔류허용기준을 신설하고, 이미 등록되어 사용 중인 이미녹타딘 등 농약 74종에 대해서는 잔류허용기준 적용 대상을 확대하였다.또한 수산물 안전관리를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수입산 갑각류에 대한 정확한 종(種) 판별 정보 제공을 위해 ‘갑각류 검색 도감’을 발간한다고 밝혔습니다.이번 도감은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5개국 현지답사를 통해 확보된 15속 35종 갑각류에 대한 분포, 명칭, 분류학적 위치, 형태·생태학적 특성 등 정보가 담겨져 있습니다.- 도감에는 사진자료와 함께 자세한 설명을 덧붙여서 일반 국민들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또한 검사자들이 수입 수산물 검사 현장에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갑각류 분류 매뉴얼’도 함께 발간할 예정입니다.식약처는 안전한 수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산물의 형태적·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식품수입판매업체 청해만무역(인천시 남구 소재)이 수입하여 판매한 중국산 ‘냉동자숙문어빨판’(유형: 수산물가공품) 제품에 표시대상 알레르기 유발 원료성분인 ‘오징어’가 표시되어 있지 않아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한다고 밝혔습니다.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9년 8월 6일, 2019년 7월 27일, 2020년 1월 4일인 ‘냉동자숙문어빨판’ 제품입니다.- 참고로, 이번 조치는 해당 제품이 ‘문어빨판’이 아닌 ‘오징어빨판’ 이라는 불량식품 민원신고(1399)를 조사한 결과입니다.식약처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홍합에서 마비성 패류독소가 지난해에 비해 한 달이나 빠르게 검출되어 홍합, 굴 등 패류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이번 마비성 패류독소는 최근 기온 및 수온상승으로 인해 예년에 비해 빨리 검출 된 것으로, 검출해역이 빠르게 확산될 우려가 있어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패류독소는 해수 온도가 15~17℃일 때 최고치를 나타내다가 18℃이상으로 상승하는 6월 중순경부터는 자연 소멸됨* 패류독소로 인한 식중독 증상으로는 주로 입주변 마비 및 두통, 메스꺼움, 구토 등을 수반하고, 심한 경우 근육마비, 호흡곤란 등이 나타남또한, 국내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에 대해 17개 시·도와 함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항생제 등 유해물질 오염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수산물 생산단체와 함께 굴, 광어 등 겨울철 국민 다소비 수산물의 안전성 검사와 지도·점검을 오는 11월 20일부터 ‘18년 1월까지 강화한다고 밝혔다.※ 수산물 생산단체 : 수협중앙회 및 전국 91개 회원조합안전성 검사는 최근 3년간 부적합이 발생한 생산·유통단계 수산물을 대상으로 ▲양식어류와 새우류는 항생제 등 동물용의약품 및 금지물질 ▲바다 물고기와 해조류는 중금속(납, 카드뮴, 수은) ▲패류(굴 등)의 경우 유해미생물(노로바이러스, 대장균 등)과 중금속의 오염여부를 조사한다.검사 기관은 생산단계는 지자체(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항생제 등 유해물질 오염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수산물 생산단체와 함께 굴, 광어 등 겨울철 국민 다소비 수산물의 안전성 검사와 지도·점검을 오는 11월 20일부터 ‘18년 1월까지 강화한다고 밝혔다.※ 수산물 생산단체 : 수협중앙회 및 전국 91개 회원조합안전성 검사는 최근 3년간 부적합이 발생한 생산·유통단계 수산물을 대상으로 ▲양식어류와 새우류는 항생제 등 동물용의약품 및 금지물질 ▲바다 물고기와 해조류는 중금속(납, 카드뮴, 수은) ▲패류(굴 등)의 경우 유해미생물(노로바이러스, 대장균 등)과 중금속의 오염여부를 조사한다.- 검사 기관은 생산단계는 지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