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이 16일 오후 3시, 원내 대강당(지하층)에서 ‘무릎 전방십자인대 수술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강연은 정형외과의 이동원 반월연골판 이식클리닉장이 진행하며, 스포츠의학센터 운동관리사와 함께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의 최신 경향과 최고의 난제로 꼽히는 전방십자인대의 재재건술, 재건술 전과 후의 관리법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건강강좌 후에는 이동원 반월연골판 이식클리닉장이 직접 답변하는 질의 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건국대병원 대표 번호로 하면 된다.
건국대병원 스포츠의학센터가 ‘최근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의 최신 경향 및 향후 발전 방향’을 비롯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전후의 기능 회복 치료의 최신 경향 분석’을 주제로 2편의 논문(책임저자 : 정형외과 이동원 교수)을 발표했다.이 논문은 2023년 12월과 2024년 6월 대한스포츠의학회 학술지에 시리즈로 게재됐다.이번 두 논문은 건국대병원 스포츠의학센터가 전방십자인대 환자들에 대한 대규모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전방십자인대 분야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물이다.첫 번째 논문인 최신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의 최신 경향 및 향후 발전방향에서는 최신의 전방십자인대의 해부학적 개념과 재건술 방법, 이식물의 선택, 생물학적 치유를 ...
스포츠 활동 중 흔히 발생하는 부상에 '전방십자인대 파열'이 있다. 십자인대는 무릎 관절 내에 위치한 구조물로써 앞쪽의 전방십자인대와 뒤쪽의 후방십자인대가 서로 교차하여 무릎 관절이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운동 중 다리가 과도하게 비틀어지거나 무릎이 비정상적인 방향으로 잘못 꺾어지는 경우 등에서 전방십자인대에 파열이 생길 수 있다. 이외에도 점프 후 불안정한 착지 및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 등도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원인이 된다.전방십자인대 파열 시에는 '투둑'하는 파열음이 들리고 파열 부위에 통증 및 부종이 나타난다. 그렇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점차 가라앉기도 하여 전방...
운동 중 다리가 과도하게 비틀리거나 무릎이 비정상적인 방향으로 잘못 꺾어지면 무릎 관절을 잇고 있는 구조물인 전방십자인대에 파열이 발생할 수 있다. 전방십자인대 파열 시에는 무릎에서 ‘투둑’ 하는 파열음과 함께 통증이 느껴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점차 감소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전방십자인대 파열을 단순 무릎 염좌로 오인하고 그대로 방치하기도 한다. 파열된 전방십자인대를 장기간 방치하면 무릎 관절에 과도한 부담을 주어 무릎 연골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가급적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권장된다.전방십자인대의 파열은 이학적 검사 및 정밀검사를 통해 확인하며, 파열 양상도 파악할 수 있다. 파열이 경미한 편...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이동원 교수팀이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서 휘어지는 확공기를 사용해 힘줄을 이식한 결과, 전원 모두 대퇴 터널이 해부학적 위치 안에 만들어졌으며, 이식한 건의 주행 도 정상 전방십자인대와 비슷한 경사의 각도를 보였다고 논문을 통해 밝혔다.*논문 : Femoral Tunnel Geometry and Graft Inclination Angles in Anterior Cruciate Ligament Reconstruction Using a Flexible Reamer System.전방십자인대는 경골과 대퇴골을 잇는 부위에 위치해 있다.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은 경골과 대퇴골에서 전방십자인대 부착부에 터널을 뚫어 힘줄을 이식하는 수술로 대퇴골 터널의 위치가 수술 성패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이 때...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정형외과 손동욱 교수의 논문이 ‘2023 AAOS 미국정형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스포츠 의학 분야의 발표 연구로 선정됐다.2023 AAOS는 정형외과 분야에 있어 세계가 인정하는 권위 있는 국제 학술대회로, 100여개국의 정형외과 의사가 참석하는 세계적 규모의 학회다. 이번 손 교수의 논문이 포스터 형식의 발표 논문으로 선정되어 높은 수준의 국내 정형외과 의술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았다.손 교수 연구팀은 전방십자인대 재재건술 받은 환자 93명을 평균 46.9개월 추적 조사를 실시해, 전방 십자인대 재건술 시 발생하는 터널 겹침 현상에 대해서 비교 연구했다.전방 십자인대 재수술시 대퇴골 터널의 겹침 ...
전방십자인대 재재건술 시에도 기존에 남아 있는 수직 인대를 보존하여 치료하는 게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정형외과 손동욱 교수팀은 기존에 남아있는 수직 인대를 보존하여 치료하는 수술 방법의 결과를 분석해 이 같이 밝혔다.무릎 전방 십자 인대는 무릎이 앞으로 빠지거나 회전할 때 안정성을 제공하는 인대다. 무릎 전방십자인대는 과도한 충격을 받거나 심하게 비틀리는 경우 파열이 될 수 있다. 보통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 수술은 파열된 십자인대를 제거하거나, 일부를 남겨두고 인대를 대체하는 힘줄을 이식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그런데 이러한 수술에도 불구하고, 재파열되거나, 기능이 ...
여가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포츠 종류도 다양해졌다. 스포츠 활동을 하면 체력이 강화되고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예기치 못하게 부상을 당할 수 있으니 항상 조심해야 한다. 특히 부상 시에는 전방십자인대 파열과 같은 무릎 부상의 비율이 높게 나타나는 편이다.무릎 관절 내에 자리하고 있는 십자인대는 전방십자인대와 후방십자인대가 있으며, 이들은 서로 교차된 형태로 허벅지 뼈와 정강이 뼈를 잡아주어 무릎 관절의 안정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십자인대는 튼튼한 구조물이지만 비틀림에 취약하여 무릎이 잘못 꺾어지거나 다리가 과도하게 회전하는 상황에서는 손상을 입기 쉽다...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후 합병증으로 심부정맥혈전증이 종종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정형외과 송주호 교수의 ‘The incidence of deep vein thrombosis after anterior cruciate ligament reconstruction: An analysis using routine ultrasonography of 260 patients’ 연구 논문이 SCIE 국제학술지인 ‘PLoS One’ 최근호에 게재됐다고 1월 12일(목) 밝혔다.전방십자인대는 정강이 뼈와 허벅지 뼈를 연결하는 관내 구조물로 무릎이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하는 역할을 하며 전방십자인대 파열은 가장 흔한 스포츠 손상 중 하나로 꼽힌다.운동 중 가벼운 비틀림에 의해 발생하기도 하고 강한 외력에 의해 파열되는 경우도 ...
뉴스를 보면 운동선수들이 경기나 훈련 중에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을 종종 들을 수 있다. 전방십자인대 파열은 무릎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운동선수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발병률이 높게 나타나는 질환이다. 최근에는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전방십자인대 파열 환자 역시 함께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십자인대는 무릎 관절에 위치하고 있는 구조물로 앞쪽의 전방십자인대와 뒤쪽의 후방십자인대로 나뉜다. 이들은 서로 교차하어 무릎관절을 탄탄하게 잡아주고 무릎이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흔히 외부 충격을 받을 때 전방십자인대 파열이 발생한다고 생각하지만, 전방...
십자인대는 무릎 관절을 지탱하고, 무릎 관절의 회전운동 시 관절이 앞으로 밀려나오지 않도록 안정성을 유지하는 조직이다. 이는 피부조직에 비해 혈관 분포가 극히 적은 편이기 때문에 재생활동이 취약한 편인데, 미세한 손상과 염증을 스스로 치유하지 못하고 누적되면서 결국 파열에 이를 수 있으며, 이를 십자인대파열이라 한다.십자인대파열이라고 하면 파열이 주는 어감상 직접적이고 강한 타격이나 충돌을 떠올리겠지만 실상은 다르다. 전방십자인대파열의 90%는 비접촉성 손상이 차지한다. 주로 급격한 방향전환이나 감속, 점프와 같은 무릎 관절의 회전운동 시 십자인대가 과한 압박으로 연골판 사이에 끼이면서 파열된다. 기타 요인으...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포츠 종목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스포츠 손상'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힘껏 달리거나 점프를 하고, 상대편 선수를 밀치는 등 격렬한 운동을 하는 중에는 스포츠 손상에 쉽게 노출된다. 그중에서도 무릎 부상인 전방십자인대 파열이 높은 발생률을 보이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무릎 관절 내에 위치하고 있는 십자인대는 전방십자인대와 후방십자인대로 나뉜다. 이들은 서로 교차하여 무릎의 관절을 안정감 있게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십자인대는 튼튼한 구조물이지만 무릎에 강한 충격을 받거나, 무릎이 과도하게 비틀리는 등의 충격이 가해지면 인대가 찢어지거나 끊어지는 파열이...
스포츠 뉴스를 보다 보면 운동선수들이 무릎 부상을 당해 휴식기에 들어간다는 소식을 종종 듣게 된다. 주로 전방십자인대파열 진단을 받은 선수들이 많은 편인데, 전방십자인대파열은 운동선수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서도 흔히 발생하는 무릎 부상 중 하나다.십자인대는 무릎 관절에 위치하고 있는 구조물이다. 앞쪽에 있는 전방십자인대와 뒤쪽의 후방십자인대로 나뉘며, 이들은 서로 교차하여 관절을 지지하고, 무릎이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릎에 큰 충돌이 있을 때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된다고 알고 있지만 전방십자인대는 충돌 없이 다리가 비틀리는 동작만으로도 파열되는 경우가 많다...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사람들이 선호하는 겨울 스포츠로는 스키와 스노보드가 꼽힌다. 이런 스포츠 활동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체력도 강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빠른 스피드로 인해 부상을 당할 위험이 높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이때 특히 조심해야 할 부상이 무릎에 발생하는 전방십자인대파열이다. 전방십자인대파열은 프로 운동선수들뿐만 아니라 스키나 스노보드, 축구, 농구와 같은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일반인들에게도 자주 나타나는 질환이다.전방십자인대파열의 발생 원인은 크게 접촉성과 비접촉성 외상으로 구분되며, 비접촉성 외상에 의한 전방십자인대파열이 전체 발생률 중 80% 이상을 차지한...
무릎 관절은 스포츠 활동을 할 때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을 하는 동안에도 항상 사용되는 신체 부위다. 많이 사용되는 만큼 무릎을 형성하고 있는 구조물에도 손상이 쉽게 발생할 수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무릎 전방십자인대파열이다.전방십자인대파열의 발생 원인은 크게 접촉성과 비접촉성 외상으로 나뉜다. 비접촉성 외상에 의한 전방십자인대파열이 전체 발생률 중 80% 이상을 차지한다. 비접촉성 외상은 대부분 점프 후의 불안정한 착지, 급작스러운 방향 전환, 외반력, 과신전 등의 동작에서 발생한다. 전방십자인대파열은 프로 운동선수들에게만 생기는 질환이 아니다. 일반 사람들은 축구나 농구 경기를 하다가 발생하는 경우...
취미로 스포츠 활동을 즐겨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무릎 부상 중 하나인 전방십자인대 파열의 발생률도 함께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전방 및 후방으로 나뉘는 무릎의 십자인대는 이들이 서로 교차된 상태에서 무릎 관절을 탄탄하게 잡아주어 무릎이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만약 무릎에 큰 충격을 받아 무릎 관절이 뒤틀리거나 비정상적인 방향으로 꺾어지면 전방십자인대가 버티지 못하고 파열되거나 끊어지는 등의 손상이 생기게 된다.전방십자인대 파열 시에는 ‘투둑’하는 파열음이 들리기도 하며, 통증 및 부종 등의 증세가 나타나지만 증상이 점차 가라앉기도 하여 단순 염좌로 오인하고 전방십자인...
축구가 하고 싶어서 공을 들고 오랜만에 학교 운동장을 찾은 A 씨(28세, 남)는 운동 중 갑자기 통증과 함께 무릎 움직임에 불편함이 생겼다. 일시적인 증상이려니 하고 며칠을 지켜봤지만 호전되지 않자, 병원을 찾은 A 씨는 반월상연골판 파열이었다.작장인 김 씨(41세, 여)는 무릎 앞부분에 시큰거리는 통증이 있었다. 운동 부족인가 싶어 홈트레이닝과 런닝을 병행하며, 틈나는 대로 실내 자전거 타기를 했다. 그런데 며칠 전 지방 출장으로 장거리 운전을 하고 난 뒤 통증이 심해졌다. 구부리고 펴는 동작이 불편했고, 통증으로 자전거를 타기도 힘들었다. 진단 결과 김 씨는 연골연화증이었다.신체활동이 높은 스포츠 활동을 꾸준히 하면 스...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이동원 교수가 청소년기의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시행 시, 전외측 인대 재건술 등 보강술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동원 교수는 건국대병원에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받은 청소년기(만 16~20세) 환자(49명)와 성인(만 21~45세) 환자(49명)를 비교했다. 그 결과, 스포츠로의 복귀를 판별하는 심리 설문 검사(anterior cruciate ligament-return to sport after injury (ACL-RSI))에서 성인보다 낮은 점수를 보였다. 또 잔존 회전 불안정성도 청소년기 환자들에서 더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청소년기 환자의 십자인대 재파열률(8.2%)도 성인 환자의 재파열률(2%)보다 높았다.연구팀은 원인으로 청소년기 환자가 성인 환자보...
격한 운동으로 온몸에 땀이 흐르고 숨을 헐떡거리는 그 순간에 묘한 짜릿함이 등골을 타고 올라온다. 운동할 때 분비되는 아드레날린 탓이다. 그래서 운동을 즐기는 사람은 종종 자기 몸을 극한까지 끌고 간다. 건강한 짜릿함을 맛보기 위해서다.운동할 때 분비되는 아드레날린은 기분을 좋게 만들어 운동을 더 오래 그리고 고강도로 하도록 유도한다. 하지만 자칫 운동을 무리하게 하다보면 도리어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격한 운동을 한다고 해서 곧바로 문제가 있는 건 아니지만 '자기가 감당할 수준을 넘어서는 운동'은 위험이 따른다.강도 높은 운동으로 몸이 지탱할 범위를 넘어서면 부상이 찾아온다. 뛰다가 중심을...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정형외과 안지현 교수 연구팀은 전방십자인대 복합파열이나 재파열에 대한 수술 시 이중다발 재건술과 더불어 전외측인대 보강술을 동시에 시행하면 슬관절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수술 후 재파열 ▲전외측인대 혹은 반월연골판도 함께 손상되는 복합파열은 일반적인 전방십자인대 파열보다 수술 후 결과가 불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강북삼성병원 안지현 교수 연구팀은 사체 슬관절에서 반월연골판 및 전외측인대 손상을 유도해 복합파열 및 재파열에 해당하는 슬관절 손상 모델을 만들었다. 복합 손상 모델은 단순 전방십자인대 파열보다 심한 슬관절 전방 불안정성과 회전 불안전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