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식 식단이 만성 신장병 환자에게 대사성 산증 개선과 신장 보호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권유진 교수, 신장내과 이정은 교수 연구팀은 메디쏠라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지중해식 식단이 만성 신장병 환자의 칼륨 수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대사성 산증을 개선시키고 신장을 보호한다고 22일에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뉴트리션(Frontiers in Nutrition)’에 게재됐다.만성 신장병 환자는 신장 기능 저하로 칼륨 배출 능력이 감소하면서 고칼륨혈증(hyperkalemia) 위험이 높아진다. 고칼륨혈증은 부정맥을 유발할 수
다이어트부터 건강관리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지중해식 식단이 여성의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률 감소와 관련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헬스라인(Healthline)이 전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연구 결과는 미국의학협회 네트워크에 발표되었다. 연구팀은 1993년~1996년 동안 25,315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혈액, 바이오마커 측정, 식단 등을 포함한 건강정보를 조사했고 25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그 결과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이 23%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는 심혈관 대사 위험 요인인 염증, 인슐린 저항성, 신진대사 및 체질량 지수(BMI) 등이 포함 되어있다.노스웰 레녹스 힐 병원의 영양사 니콜 로치는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
초고령화 사회의 기준이 65세 이상 인구의 총 인구 중 차지하는 비율이 20% 이상인 것을 생각하면, 우리나라는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길목 바로 앞에 있는 셈이다. 이처럼 고령화 인구의 증가로 인한 퇴행질환의 관리가 중요해 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중해식 식단이 고령 인구의 인지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바르셀로나 대학교 영양 및 식품 안전 연구소(Institute of Nutrition and Food Safety(INSA-UB) University of Barcelona)의 이네즈 도밍게즈-로페즈(Inés Domínguez-López)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이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의 후원을 받아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폴리페놀이 ...
지중해식 식단이 비만 유전자 변이가 있더라도 비만 위험도를 낮춰 유방암 발병률 감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와 라이프센터 차움 조아라 교수 연구팀은 섬유질과 단일 불포화 지방 등이 풍부한 지중해식 식단이 비만 유전자 변이 기능을 약화해 유방암 발병률과 재발률을 낮추는 효과를 보인다고 23일 밝혔다.연구 결과는 식품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프런티어스 인 뉴트리션(Frontiers in Nutrition, IF 6.59) 최신호에 실렸다.비만은 에스트로겐 등 암세포 성장을 촉진하는 호르몬을 활성화하는데, 비만을 야기하는 유전자 변이를 가지면 비만과 더불어 유방암 발생 위험도가 높아진다. 대표적...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교수 연구팀이 에쓰푸드에서 출시한 ‘한국형 지중해식 식단’ ‘메디쏠라(MEDI.SOLA)’ 제품을 임상 연구에 활용하여 진행한 ‘칼로리 제한 지중해식 식단이 고콜레스테롤 한국 환자의 혈장 지질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임상 연구 결과가 SCIE(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 확장판) 국제 학술지인 ‘뉴트리언츠(Nutrients, IF 5.717)에 게재되었다.이지원 교수 연구진(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손다혜, 용인세브란스병원 권유진 교수)은 고지혈증(고콜레스테롤 혈증)을 가진 92명을 대상으로 10주에 걸쳐 한국형 지중해식 식단의 이상지질혈증 개선 효과를 검증했다.92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A그룹에는 한국형...
경증 발기부전을 겪는 남성이 지중해식 식단을 섭취하면 운동능력과 발기능력이 개선되며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수치도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지난 8일 미국 의학매체 ‘Medscape’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그리스 아테네대 의대 아타나시오스 안젤리스 교수팀이 최근 개최된 20211 ESC(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 총회에서 이 같은 연구내용을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250여명의 중년 남성을 대상으로 과일, 채소, 통 곡물, 올리브 오일의 섭취를 늘리고, 유제품과 붉은 육류의 섭취를 제한하는 지중해식 식단을 제공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혈액흐름과 심혈관 건강도 개선됐다.연구팀은 ...
탄수화물의 비중을 낮추고 건강한 단백질과 제철 채소를 중심으로 하는 지중해식 식단이 당뇨와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치매를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미국 매체 CNN은 지난 5일, 미국 신경학 아카데미의 의학 저널(Neurology)에 개제된 독일 신경퇴행성질환센터의 최근 논문을 소개하며 지중해식 식단이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특징인 아밀로이드와 타우 단백질의 뇌 축적을 억제해 이를 예방한다고 보도했다.지중해식 식단 지키면 뇌퇴행 1년 지연 … 지중해식·MIND 식단 치매 위험 35% 낮춰연구팀은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이 높은 343명을 대상으로 169명의 일반인과의 식단을 비교했다. 먼저 언어, 기억력, 실행 기능 ...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은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팀이 개발한 지중해식 식단 노하우를 ㈜에쓰푸드에 이전했다고 22일 밝혔다.지중해식 식단은 채소, 과일, 콩류, 통곡물 등을 매일 섭취하는 식단으로 일주일에 최소 2번 이상 생선과 해산물, 닭고기 등 가금류를 섭취한다. 당분을 많이 포함한 음식과 가공된 육류, 기타 가공식품 섭취는 철저히 제한된다.강남세브란스병원은 우리나라 대규모 역학연구를 근거로 지중해식 식단의 장점을 담은 다양한 식단 노하우를 이전한다. ㈜에쓰푸드는 이를 바탕으로 건강식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된 기술이전계약 체결식에는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최재영 연세의료원...
건강에 있어 음식은 굉장한 영향력을 발휘한다. 또 영양소가 고루 갖춰진 균형 잡힌 식단은 건강관리에 있어 필수적인 조건과도 같다.최근 다이어터와 건강관리 식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중해식 시간이 스트레스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푸드엔디TV(Food.ndtv)에 의하면 지중해식 시간이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효과적이고 건강하게 노화하는데 도움울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 결과는 스트레스 신경생물학 저널에 발표되었으며 Wake Forest Satrist Health of Medicine 연구팀에 의해 진행된 동물 연구였다.연구팀의 캐롤A는 "우리 삶에서 스트레스 요인을 통제하거나 줄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라고 했으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