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척추 질환이 노년층만의 문제가 아닌 전 연령대의 건강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과거에는 주로 노화로 인한 척추 질환이 대부분이었으나, 현대인의 잘못된 생활 습관과 스트레스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척추 질환 발병이 증가하는 추세다.특히 최근에는 실내에서 여가 시간을 보내며 책이나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무심코 바닥에 엎드리는 자세를 취하는 경우가 많다. 편하게 느껴지는 이러한 자세는 척추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엎드려서 책을 읽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자연스럽게 머리를 앞으로 내밀게 되는데, 이는 정상적인 'C'자 형태의 목뼈를 변형시키는 주된 원인이 된다. 이러한 자세가 지속되
본격적인 여름 휴가 성수기가 다가오고 있다. 해수욕장, 계곡, 워터파크 등 다양한 물놀이 장소를 찾게 되는데 이때 잘못된 자세나 무리한 활동으로 인해 척추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휴가인 만큼 타 지역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평소보다 장시간 운전을 하게 되어 긴장감으로 척추에 피로가 누적될 수 있다.바른 자세로 운전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엉덩이는 시트 깊숙이 밀어 넣어 앉으며 핸들과의 거리는 브레이크를 끝까지 밟았을 때 무릎이 살짝 구부려질 정도가 좋다. 등받이는 약 95~100도 정도로 너무 뒤로 젖혀지지 않도록 설정하며 최소 2시간에 한번은 휴게소 등에서 스트레칭과 휴식 시간을 갖도록 한다.비행기나
“담배와 술 중 어떤 것이 더 안 좋을까요?” 평소 흡연과 음주를 하고 있는 척추질환자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인데, 이상적인 대답은 둘 다 끊는 것이다. 담배와 술 모두 척추 건강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다만 척추 수술을 받은 환자라면 반드시 끊어야 하는 것이 바로 담배다. ■ 음주는 통증 악화, 흡연은 병을 악화 시킨다.허리디스크 질환과 같이 디스크가 제자리를 이탈하여 신경을 누르거나, 척추관 협착증과 같이 신경이 지나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지게 되면 신경에 염증이 생겨 통증을 느끼게 된다. 술은 이러한 염증을 더욱 심하게 만든다.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은 간에서 아세트알데히드로 변환되는 데, 이는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이 지난 28일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을 통해 저소득 가정 아이들의 척추건강을 위한 후원금을 전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자생의료재단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초록우산을 방문해 취약계층 아동 척추건강증진 프로그램 및 의료 서비스 지원을 위한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자생의료재단의 ‘아동척추건강지킴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까지 수도권 지역아동센터 25개소의 아동 600여명의 척추·관절 건강관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아이들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인바디 측정기, 신장계 등의 물품도 지원된다.자생의료재단은 2011년부터 ‘아동척추건강지...
다가오는 여름 방학은 빠르게 성장하는 자녀들의 건강을 점검하기에 최적의 시기다. 특히 급격한 성장이 이뤄지는 청소년기에는 근골격계 질환의 발생 확률이 높아 방학기간 이에 대한 검진이 꼭 필요하다.하루 종일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청소년들은 허리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져 통증이 생기기 쉽다. 특히 바르지 못한 자세로 장시간 앉아 있거나 구부정한 자세로 스마트폰을 보는 경우, 다리를 자주 꼬는 습관 등이 있다면 척추측만증을 유의해야 한다.인천힘찬종합병원 재활의학과 김봉옥 병원장은 “사춘기 때 성장호르몬과 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척추의 성장도 같이 활발해질 때 척추측만증이 진행되기도 한다”라며 “하체는 골반의 높이가 ...
사람이 걸을 때 척추와 관절의 균형과 근력, 신경 등의 영향을 받는다. 만약 이 중 어느 한 부분에 문제가 생긴다면 걸음걸이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척추뼈의 모양이나 디스크, 협착증과 같이 다리로 향하는 신경에 문제가 생기면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러워질 수 있다. 걸음걸이로 본 척추 문제에 대해 알아보자.절뚝절뚝 걷는다면 ‘척추측만증’ 의심다리를 다친 적이 없는데 평소 절뚝이면서 걷는 사람들이 있다.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척추에서는 ‘측만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척추측만증은 정면에서 봤을 때 곧게 뻗어야 할 척추 모양이 ‘S’자로 휘어진 질환이다. 척추측만증이 발생하면 S자로 휘어진 척추로 인해 골반이 틀...
건강을 위해 금연 하겠다고 결심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담배가 백해무익하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있는 사실이지만 금연을 시도 하는 이들이라면 꼭 알아둬야 하는 또 다른 금연의 이유가 있다. 그것은 바로 흡연이 척추건강과도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다.흡연이 폐암이나 후두암을 유발하고 만성 기관지염을 일으킨다는 것은 이미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와 함께 중요하게 기억해야 하는 금연을 해야 하는 이유로는 ‘흡연이 허리통증을 유발하거나 디스크 발생위험을 높힌다’는 것이다.실제 흡연은 단순 요통을 비롯, 허리디스크의 주요한 원인이 된다. 흡연은 몸속 미네랄 성분을 감소시켜 뼈에 구멍이 생기는 골다공증을 야기...
등 구부리지 말고! 허리는 펴야지!아이가 자꾸 구부정하게 있다면?보통 등을 구부리고 허리를 구부정하게 걷거나 앉아있으면 자신감이 없어져 보이고 잘못된 자세가 굳어 성장에 좋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때문에 잔소리를 할 수밖에 없는데요, 하지만 만약 우리 아이가 구부정한 자세를 통증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는 경우라면 이는 단순 습관 문제가 아니라 척추에 문제가 생긴 것일 수 있고 이때 의심할 수 있는 질환은 '척추 후만증'입니다.척추가 뒤로 굽는 형태로 변형척추 후만증이란?척추체, 추간판 혹은 척추를 둘러싸고 있는 주위의 근육들에 문제가 생기면서 정상적인 만곡보다 뒤로 척추가 굽는 질환입니다. 명확한 원인...
평소 허리건강이 좋지 않다면 신발 굽을 한 번쯤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신발 굽이 닿는 모양과 방향에 따라 우리의 걸음걸이는 물론, 척추 건강도 유추해 볼 수 있다.걸을 때 발뒤꿈치부터 땅에 닿으니 신발의 뒷굽이 닳는 것은 당연한데, 뒷굽에서 바깥쪽이 닳으면 팔자걸음을 의심할 수 있다.팔자걸음은 발이 바깥쪽 부채꼴 모양으로 15도 이상 벌어진 상태로 걷는 걸음을 말한다. 팔자걸음으로 오랜 기간 걷다 보면 골반이 틀어지기 쉽고, 허리가 뒤로 젖히면서 척추에 압력을 줄 수 있어 ‘요추염좌’는 물론, 심할 경우 허리 퇴행성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 한쪽 굽이 유독 많이 닳았다면 다리 길이가 다르거나 골반이 삐뚤어졌을 가...
자생의료재단은 지난 9일 현대해상화재보험과 함께 저소득층 아동들의 척추건강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자생한방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본 행사에는 자생의료재단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잠실자생한방병원장), 현대해상화재보험 고객지원본부 황미은 상무를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 현대해상화재보험은 저소득층 아동들의 척추∙관절 건강관리를 위한 사회공헌기금 5000만원을 자생의료재단에 기탁했다.지난해 5월 자생한방병원과 현대해상화재보험은 교통사고 악용 보험범죄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기 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정보교류 및 협...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 체중이 늘어나면 단순히 몸무게 숫자만 커지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질환에 노출될 위험도 커지는데, 척추 건강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실제 체질량 지수에 따른 척추질환 발병률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저체중 그룹은 척추질환 발병률이 2.77%, 비만 그룹은 4.09%로 나타났다. 사람의 척추는 체중의 약 60% 이상을 지탱하고 있는데, 몸무게가 많이 나가면 나갈수록 척추에 가중되는 부담은 증가할 수밖에 없다. 특히 복부 지방이 늘어나게 되면 무게가 앞으로 쏠리게 되고 척추도 함께 앞으로 부하가 걸리면서 척추에 부담을 주기 쉬운 자세로 변하게 될 ...
오는 16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세계 척추의 날’이다. 척추는 ‘우리 몸의 대들보’라 불릴 만큼 신체를 떠받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척추에 문제가 생기면 신체 균형이 무너지고 통증과 함께 기능 이상이 나타난다.척추 질환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 인구 고령화의 가속 등 최근 여러 요인들이 국민들의 척추 건강 악화를 부추기고 있다. 세계 척추의 날을 맞아 자신의 척추 상태를 돌아보고 관리를 시작해야 할 때다. 자생한방병원 고원일 원장의 도움말로 연령별로 주의해야 하는 척추 질환들의 예방·완화를 위한 스트레칭법에 대해 알아보자.장시간 비대면 수업으로...
경추 건강은 물론이고 척추 건강까지 위협하는 목디스크,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그만큼 피해야 할 자세를 피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바른 자세'가 중요한 목 디스크목디스크는 이곳저곳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하고 또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를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지만 바른 자세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오지 않는다면 좋지 않은 자세를 피하는 것부터 시작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피해야 할 자세 Top 4피해야 할 첫 번째 자세는 ‘고개를 푹 숙인 자세’입니다. 간혹 스마트기기, 책 등을 바닥에 내려놓고 고개를 푹 숙인 채 보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자세는 목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다음으로 피해야 할 자...
척추는 사람의 골격을 유지하는 ‘뼈’일 뿐만 아니라 뇌에서 전달되는 중요 명령을 신체기관에 전달한다. 또한, 신체기관의 상황을 전달 받는 척수가 지나가는 중요한 중추 통로이기도 하다. 다시 말해 뇌로부터 뻗어져 나오는 신경과 각 신체기관의 연결 통로인 셈이다. 척추에 문제가 발생하면 허리, 목뿐만 아니라 팔과 다리 등에도 영향이 미치는 이유다.누구한테 어디까지 들어봤나요? 환자의 환경과 상태, 치료법 각기 달라척추질환은 종류만큼이나 원인 또한 다양하다. 대표적으로 노화, 잘못된 자세, 유전, 외상을 원인으로 손꼽을 수 있다.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만큼, 누구나 한번쯤은 겪고 치료한 경험이 있을 터. ...
목디스크로부터 안전하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장시간 컴퓨터 업무를 보는 직장인, 하루 종일 공부하는 수험생들, 장시간 운전해야 하는 운전 종사자들, 온 종일 서서 일하는 서비스직 종사자들, 빨래에 청소에 설거지까지 집안일에 고개들 일 없는 가정주부들. 그 누구도 목디스크에서 안전하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심지어 매일 같이 집에서 텔레비전만 보는 이들에게도 목디스크는 경계대상 1호가 된다.목디스크는 경추 뼈 사이에 존재하는 디스크가 탈출하여 신경을 압박함으로써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목디스크가 발생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목 부근에 뻐근함과 더불어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단순히 피곤해서 목 부근의 근육...
지금 여러분의 자세는 어떤가요?척추 건강 무너뜨리는 최악의 자세바른 자세의 중요성바르지 못한 자세는 척추를 휘게 하여 우리 몸을 한 쪽으로 기울어지게 만들고 척추측만증, 허리디스크 등 크고 작은 척추 질환을 유발합니다.“생활 속에서 경계해야 할 자세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1. 다리 꼰 채로 앉기오랫동안 다리를 꼬고 앉으면 한쪽 골반에 체중이 과하게 실리면서 골반과 척추가 틀어지게 됩니다.▶ 관련 질환 : 허리디스크, 척추측만증2. 엎드린 채로 책 읽기배를 깔고 엎드린 자세는 눈, 목뼈, 폐 등 전신에 악영향을 미치지만, 그 중에서도 척추의 S곡선을 망가뜨릴 우려가 있습니다.▶ 관련 질환 : 허리디스크, 척추전만증3.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