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코로나19 검사,치료 체계가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에 맞춰 전환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은 3일부터 코로나19 대응은 고위험군 중심으로 바꾸고, 검사와 치료체계에 동네 병·의원까지 포함하도록 전환한다고 밝혔다.병·의원에서 신속항체검사를 우선 시행 후 양성일 경우만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시행한다는 것이다. 음성일 경우 해당 병원에서 감기 등의 일반진료를 받을 수 있다. 또 확진된 경우 검사 받은 병원을 담당기관으로 하여 재택치료를 관리하고, 필요에 따라 먹는 약 등을 처방할 수 있게 했다.중대본은 “클리닉에서는 코로나19 검사 예약제를 실시해 일반환자와 진료 시간대를 다르게 하고, 호흡기·발열 환자와 일반...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이하. 시선바이오)는 3월 부터 인천공항 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진행하는 신속 PCR 검사에 사용되는 ‘에이큐탑플러스 (AQ-TOP COVID-19 Rapid Detection Kit Plus’ 키트를 단독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회사에 의하면 ‘에이큐탑플러스’는 단 시간 내에 유전자를 다량 증폭하여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판별하는 신속 PCR (RT-LAMP) 검사로 지난 해 7월, 검체 채취에서 결과분석까지 1시간 이내 진단이 가능한 응급용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바 있으며, 11월 신속 PCR 진단 키트로 식약처 정식 허가를 받았다.또 ‘에이큐탑플러스’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브랜드K’ 인증과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K-bio 대표 ...
인천국제공항 코로나19 검사센터의 검사 시간이 기존 7시간에서 4시간으로 절반가량 줄어들어 이용객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인하대병원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운영하는 인천공항 코로나19 검사센터는 오는 3월 1일부터 자체적인 PCR(실시간 유전자 증폭) 검사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31일 문을 연 검사센터는 그동안 검체 검사를 전문기관에 위탁해왔다.센터는 공항 이용객들이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시설과 장비, 인력 등 자체적으로 검사가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검체 운반 과정에 소모되던 3시간을 아낄 수 있게 됐다.또한 PCR보다 검사 소요시간이 더욱 짧은 LAMP 방식의...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이하. 시선바이오)는 04일 인천공항 내 ‘코로나19 검사센터’에 코로나19 분자진단(PCR) 제품인 ‘유탑플러스’(U-TOP COVID-19 Detection kit Plus)와 ‘에이큐탑플러스’(AQ-TOP COVID-19 Rapid Detection Kit Plus)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인천공항공사와 인하대학교병원은 ‘코로나19 검사센터’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센터 건립에 착수했다. 이와 동시에 시선바이오의 ‘유탑플러스’와 ‘에이큐탑플러스’를 센터 내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유일한 PCR 진단키트로 선정하는 계약도 맺었다.신설된 코로나19 검사센터는 출국 전 공항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녹색병원 호흡기전담클리닉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무료검사가 가능하다는 소식이다.녹색병원에 의하면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상에서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일정 진료비만 내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는 조치에 따른 것이다.녹색병원은 12월 14일부터 새로 설치되는 중랑구 생활치료센터를 위탁 운영하며 중랑구와 함께 비상대응에 돌입할 예정이다. 녹색병원 임상혁 원장은 “지금은 긴급재난상황이다. 국민의 건강을 돌보는 의료기관이라면 당연히 나서야 하는 시대적 요구”라며 의료의 공공적 책임에 대해 강조했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은 오늘부터 모든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한다.병원 내 코로나19 감염을 미연에 막아 안전한 치료 환경 속에서 환자들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이에 따라 응급환자를 제외한 모든 입원 환자들은 입원 3일 전 병원 안내에 따라 별도로 마련된 검사실에서 검사를 받게 된다. 검사 결과는 1차 검사 결과가 음성인 경우에는 검사 당일, 재검이나 2차 검사가 이뤄질 경우에는 다음날까지 개별 통보된다.환자가 부담하는 검사비는 정부의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신규 입원환자에 대한 요양급여가 인정됨에 따라 9,860원만 부담하면 된다.김용남 병원장은 “기존에는 수술...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지난 6월23일 공단의 서울콜센터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후 근무 직원 463명을 검사한 결과 7월6일(14일 경과) 최종적으로 전원 음성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확진판정 직원은 경증으로 분류되어 현재 요양기관에서 치료 중임확진판정 후 공단은 즉시 해당사무실 폐쇄 및 전체 방역소독, 역학조사 결과에 따른 직원 및 상담사들의 코로나19 진단 검사 및 자가 격리 실시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행동지침을 따르면서 자체적으로 마련한 상황별 대응시나리오를 이행하였다.공단은 서울콜센터 폐쇄와 동시에 비상운영을 실시하여 예비인력 투입 및 상담업무의 타 지역본부 고객센터 이관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