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속 늘어나는 갑상선 기능 장애신진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갑상선에 문제가 생기면 호르몬이 부족 및 과하게 분비되어 여러 질환이 발병합니다. 이렇게 나타나는 대표적인 질환이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갑상선 기능 항진증입니다. 해당 질환의 환자 수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주로 여성에게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장애 증상들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신진 대사가 느려지면서 무기력, 집중력 저하, 체중 증가, 부종 등이 나타납니다. 반대로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신진 대사량과 심장 박동수가 증가하면서 두근거림, 다한증, 손 떨림, 가빠지는 호흡, 짜증, 원인 불명의 체중 감소 증상 등이
이유 없이 피곤하고 갑자기 양쪽 볼에 붉은 나비 모양 발진이 생겼다면 피부 질환이 아닌 희귀질환 ‘루푸스’일 수 있다. 루푸스는 면역체계가 자신의 신체 조직을 공격해 몸의 여러 장기에 염증이 생기는 만성질환이다. 면역체계가 주요 장기를 공격하면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류마티스내과 정성수 교수와 루푸스에 대해 알아본다.루푸스는 면역체계가 자신의 신체 조직을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최근 국내 유병률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약 1만에서 2.5만 명 정도가 루푸스를 앓는 것으로 추정된다. 주로 15~45세 여성에게 발생하며, 여성이 남성보다 약 9배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루푸스의 가장
라이온코리아는 ‘MZ 대세’로 떠오른 배우 주현영을 비타민A 함유 점안액 브랜드 ‘아이미루’ 앰버서더로 발탁하고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광고 컨셉은 ‘피로를 유발하는 귀여운 방해꾼’이다. 아이미루가 필요한 상황에 따라 직장인 편(침침함), 소개팅 편(콘택트렌즈), 도서관 편(충혈) 등 총 3편으로 구성됐다. 영상에서 주현영은 눈이 피로한 각각의 상황 속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과 피로 유발 요소를 나타내는 캐릭터로 변신해 눈 비타민 아이미루로 피로감을 물리치며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라이온코리아 관계자는 “주현영의 통통 튀고 사랑스러운 매력과 MZ세대에게 친근한 모습이 아이미루가 지향하...
헬스인뉴스와 대한내분비학회는 늘어나고 있는 내분비질환의 인식 재고를 위해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는 내분비질환 5가지’를 ‘자가진단 시리즈’에서 5주간 소개한다. 지난회 ‘뇌하수체 선종’에 이은 2번째 내분비질환은 ‘이차성 부신기능저하증’이다.이차성 부신기능저하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스테로이드 제제의 장기복용이 지목되는데, 고령화 등으로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이 질병의 발병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증상이 피로감, 체중 감소, 저혈압 등으로 뚜렷하지 않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어렵다. 그런 만큼 스테로이드 치료를 장기적으로 받는 환자는 증상을 알아 두고...
우리 몸에 위치한 갑상선은 인체의 가장 큰 내분비선으로 정확히는 목의 한가운데 튀어나온 갑상연골 아래에 위치해있다. 갑상선에 생기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갑상선종이 있다. 갑상선이 전제적으로 커져 있으면 미만성 갑상선종, 일부분이 혹처럼 튀어나오면 결절성 갑상선종으로 부른다.이렇게 갑상선 세포의 과증식으로 조직의 어느 한 부위가 커져서 혹을 만드는 경우를 갑상선 결절이라고 한다. 갑상선 결절은 가장 흔한 내분비질환의 하나로 성인의 20~40%에서 발견된다.또한 갑상선 질환 중 하나로는 세균감염에 의해 화농을 일으키는 급성 갑상선염이 있다. 주로 30~40대의 중년여성의 환자가 많은 아급성 갑상선염이 가장 흔한 편이다. ...
아직까지 코로나19가 완벽하게 종식되지 않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도 풀리게 되면서 일상을 조금씩 회복해가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백신을 맞거나 감염증을 겪은 확진자 중에서 완치 판정 이후에도 한참동안 지속적으로 원인 모를 증상이 계속되는 일명 '롱코비드(long COVID)'를 겪는 일이 늘어나며 새로운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에 확진되거나 혹은 확진됐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 최소 2개월, 통상 3개월 동안 다른 진단명으로 설명할 수 없는 증상을 겪는 것을 롱코비드라 정의한 바 있다. 일부에서는 코로나 장기 후유증인 롱코비드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또 ...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발한 이후로 가장 많이 접한 단어는 면역력일 것이다. 우리가 백신을 맞는 이유도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후천성 면역을 부여하기 위해서다. 위드 코로나(with Corona)라는 말도 집단면역을 포함하는 조치 중 하나이다. 여기서 집단면역이란 집단 대부분이 감염병에 대한 면역력을 가진 상태가 되는 것으로, 대다수 구성원이 면역력을 가지면 감염병의 확산이 느려지거나 멈추게 되면서 면역력이 없는 구성원이 간접적으로 보호받게 되는 것이다.이처럼 면역력을 높이는 것은 미래에 침범하게 될 병원체에 대해 우리 몸이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한다. 그러나 외부 위험 물질이 아닌 내 몸의 세포를 이물질...
대부분의 시간을 서 있거나 앉아 있어야 하는 직장인들에게 다리 피로감 및 부종은 어쩔 수 없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신체에서도 아래쪽에 위치해 있는 만큼 중력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을 수밖에 없고 이 때문에 혈류가 밑으로 집중되면서 부종, 무거운 느낌, 피로감이 발생하게 된다. 퇴근 후 다리 스트레칭과 족욕 등으로도 증상을 개선할 수 있긴 하지만, 이렇게 충분한 휴식 및 노력으로도 다리 피로감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하지정맥류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에 있는 판막이 손상되면서 발병하는 진행성 질환이다. 심장으로 올라가야 하는 혈액이 다리로 역류되지 않도록 조절해주는 판막이 망가지는 이유는 다...
노년층들이 느끼는 강한 피로감이 3년 내 사망 가능성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가 전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피로도를 측정하는 피츠버그 피타기성 척도(PFS)를 개발한 낸시 글린 박사가 이를 이용하여 몇 가지 연구를 수행했고 이를 통해 피로감을 느끼는 노인들이 앞으로 3년 안에 사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아냈다.연구팀은 장수 가족 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60~108세 사이의 약 3,0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는 국제적인 연구로 2대에 걸친 가족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PFS의 질문에 대답했다.참가자들의 평균 연령은 73.5세였고 절반 이상이 여성이었다. 또 99....
야채가 풍부한 식단이 우리 몸의 피로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스탠포드대 WellMD 센터 연구진은 다이어트가 수면 부족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2016년 3월 245명을 대상으로 한 건강조사 결과를 분석했다.연구진은 이들에게 식물성 식단, 단백질이 많은 식단, 설탕과 포화지방이 많은 식단 등 3가지로 나눠 섭취하게 하고 3년 동안 추적조사를 했다.그 결과 포화지방과 설탕을 많이 섭취한 사람들은 수면 관련 장애(SRI) 점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식물성 식단을 주로 섭취한 사람들은 오히려 점수가 낮았다. 이는 잠을 푹 잘 잔다는 것을 ...
꿀맛 같던 추석 연휴를 즐긴 후 몰려오는 급격한 피로감과 무기력함깨진 생활리듬을 되돌리는 추석 후유증 극복방법!가벼운 스트레칭과 운동, 장거리 이동으로 굳은 몸, 적절한 운동으로 풀어주세요!추석이 끝나면서 귀성 길이나 여행에서 돌아와야 하는 경우 장거리 이동으로 근육이 경직되고 온 몸에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휴식도 필요하지만 가벼운 스트레칭과 운동으로 긴장했던 몸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위장에도 필요한 휴식 추석 내내 포만감으로 가득 찼던 위장, 가볍게 만들어주세요!추석에는 기름진 고열량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기 쉬운데, 이는 위장을 혹사시켜 소화불량과 같은 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