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에이스병원이 유방촬영검사 AI 영상 진단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Lunit INSIGHT MMG)'를 도입해서 운영중이라고 7일 밝혔다.이번 도입은 서울에이스병원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고히 다지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환자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유방암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병원에 따르면 '루닛 인사이트 MMG'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설계된 유방촬영영상 판독 보조 소프트웨어로, 유방암 의심 부위와 그 정도를 색상 등으로 시각화해 의료진이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기술은 기존의 영상 진단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노을(376930)는 AI 기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와 카트리지가 인도네시아 보건국으로부터 의료기기 시판허가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허가는 노을의 혈액 분석 제품에 대한 아세안 국가 대상 첫 시판 허가다. 노을은 혈액 분석과 말라리아 진단 보조용 소프트웨어와 카트리지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재 노을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국가 중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및 필리핀 대상 시판 허가를 확보했으며 태국, 베트남 등 타 주요국 인증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이번 시판 허가는 최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의 의료기기 규제가 강화된 상황에서 확보하게 됐다. 인도네시아는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의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셀바스AI는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등과 함께 ‘AI 기반 중증외상 전 주기 케어시스템’을 개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음성인식 등 AI 기술을 외상치료∙응급의료 현장에 접목하여 골든타임 단축 및 증증 외상환자 생존율을 제고한다는 목표다. 이 사업은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담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부처 협업 기반 AI 확산 사업 일환으로 추진된다. 아주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내현장 실증 후, 전국 8개 닥터헬기 운용 지역, 17개 권역외상센터, 400여개 응급의료기관에 적용할 계획이다. 중증외상은 골든타임 확보가 가장 중요한데, 이송 과정에서 의사소통, 환자 이송 시간 지연 등의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셀바스A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초거대 AI기반 심리케어 서비스 지원 사업’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거대 AI기반 심리케어 ‘상담사 보조 서비스’ 개발 실증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약 11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초거대 AI를 활용해 심리 상담사를 대상으로 하는 심리케어 특화 LLM모델 및 심리 상담 전문가 서비스를 개발하는 셀바스AI를 비롯하여 포티투마루, 엘지유플러스, 다인, 서울아산병원, 성신여자대학교, 학국과학기술원 김재철 AI 대학원 등이 참여한다. 셀바스AI는 '상담사 보조 서비스' 내 심리상담 맞춤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하게 되며, 심리
정부가 AI 의료기기 시장 확대를 위해 규제를 완화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각에서는 안전성 문제와 규제 강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7월 국내 AI 의료기기에 대한 허가기준을 미국 식품의약국(FDA) 수준으로 개선한다고 밝혔다. 개선안은 기존 허가 규제를 간소화하고 비급여 가격 상한선 설정 유예 기간을 기존의 2배로 연장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런 규제 완화가 AI 의료기기의 신제품 출시를 촉진하고 시장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AI 의료기기와 디지털 치료기구 등 혁신 의료기기의 허가 절차를 개선하
AI의료기기 기업 노을은 AI 기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와 카트리지가 사우디아라비아식품의약국(SFDA, Saudi Food & Drug Authority)으로부터 의료기기 시판허가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노을의 말라리아 진단 보조용 소프트웨어와 카트리지는 3등급 의료기기로, 혈액 분석 보조용 소프트웨어는 카트리지는 1등급 의료기기로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 노을은 사우디아라비아 식약처 허가 획득을 시작으로 시장 진입을 본격화하고 다른 중동 국가들의 시장 진입도 가속화할 계획이다.국제의료정보포털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의료기기 시장은 2026년까지 연평균 4.6% 성장하는 26억1천만 달러(약 3조 5천억 원) 규모의 시장으로 중동 국가들 중 국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 지난 26일 D관 9층에 AI 의료·영상센터(AI Imaging and Medical Center, 이하 AIM 센터)를 개소했다. 강북삼성병원 AIM 센터에서는 유방X-ray, 흉부CT·X-Ray, 뇌CT·MRI·MRA 등 10여 개의 AI 영상판독 솔루션을 도입하여 본원 및 건진 의료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며, 다양한 의료 AI 영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된 AI솔루션은 CT, MRI, MRA 등 의료영상에서 질병 의심 부위를 판독 및 분석하여 전문의의 영상 판독을 보조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AI 솔루션의 진단 보조를 통해 판독 소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크로스체크를 바탕으로 판독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최종순) 지역의료 발전을 위한 왕성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지난 6월 26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24 한-아세안 보건 및 복지 협력 증진을 위한 세미나에서 ‘AI, IoT 기반 건강관리를 통한 의료 취약계층 돌봄서비스 강화’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옥철호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연구부원장이 진행했다.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2021년 6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지역사회 기반 스마트 건강관리 체계 구축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기반의 실시간 안심 건강관리 서비스 운영을 위한 민·관 협력 모델 개발 및 적용하여 ...
뷰노(대표 이예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AI 기반 급성심근경색 탐지 소프트웨어 VUNO Med®-DeepECG™ AMI(뷰노메드 딥ECG™ AMI)의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VUNO Med®-DeepECG™ AMI는 AI를 기반으로 심전도 데이터를 분석해 급성심근경색을 탐지하는 소프트웨어형 의료기기다. 이는 지난 2021년 식약처로부터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뷰노의 AI 기반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 뷰노메드 딥ECG™의 질환별 세부 모델 중 하나다.급성심근경색(Acute Myocardial Infarction, AMI)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혀 심장이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못하는 질병으로, 돌연사의 대표적 원인 중 하나다. 그만큼 조기 발...
티트 리살로 에스토니아 경제정보 기술장관은 19일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병리 이미지 분석 및 암 진단 의료 선두기업 딥바이오(대표 김선우, 딥바이오)를 방문하여 에스토니아 의료 인프라의 디지털화 구축방안과 인공지능 기반 암진단 환경에 대한 연구 협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에스토니아는 유럽의 발트 3국중에 하나로, 세계 최초로 전자 선거를 시행하였을 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에게 ‘디지털 노마드 비자’를 허용하는 등 정부와 사회 시스템 전반의 시스템을 디지털화해 지난해 디지털 정부평가에서 세계 6위에 등극한 유럽의 신흥 디지털 강국이다.에스토니아 정부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에...
셀바스헬스케어와 미국 울트라사이트(UltraSight)가 AI 의료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JV) ‘셀바스인비전’(SELVAS Invision, 대표이사 유병탁)을 설립했다고 14일 밝혔다.셀바스인비전은 AI 심장 초음파 솔루션의 사업화를 위한 인증 절차를 시작으로 한국 및 아시아 시장에서의 사업화에 속도를 낸다.美 울트라사이트의 ‘AI 심장 초음파’는 휴대용 초음파 장치와 AI 영상지능 기술을 접목시켜 심장 초음파 진단 가이드를 제공한다. 지난해 7월 미국 FDA 승인을 획득했으며, 현재 미국, 영국, 이스라엘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초음파 검사 숙련도가 낮은 의료진도 진료실, 지역병원, 검진센터 등 환자를 치료하는 모든 장소에서 심장 초음파 측정...
메디웨일(대표 최태근)은 GC녹십자아이메드와 메디웨일의 망막 기반 AI 솔루션 ‘닥터눈(Reti-CVD)’과 ‘닥터눈 펀더스(fundus)’ 2종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메디웨일은 심혈관위험평가 소프트웨어 ‘닥터눈(Reti-CVD)’과 안과영상검출진단보조 소프트웨어 ‘닥터눈 펀더스(fundus)’를 GC녹십자아이메드 강남, 강북 의원(1, 2호점)에 향후 1년간 공급한다.‘닥터눈(Reti-CVD)’은 간단한 안구 검사를 통해 망막 이미지로 1분 안에 심혈관질환의 발병 위험도를 예측하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로 메디웨일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닥터눈’은 기존 심혈관질환 예측 검사보다 간편하고, 정확하며, 방사선 노출 위험...
비투엔(대표이사 주현정, 박종율)은 중앙보훈병원(병원장 유근영) ‘AI 기반 디지털 전환 사업’ 컨소시엄에 참여하여 원스톱 응급대응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회사는 ‘늘 케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1단계 고령 환자 대상의 ‘늘 실버케어 요양병원’ 서비스를 런칭했고, 이에 이어 응급실에서 긴급 환자 케어를 위한 ‘응급케어’까지 사업 범위를 확장한다. 이후 요양원 및 홈 케어까지 사업범위를 빠른 호흡으로 확장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되겠다는 계획이다.해당 컨소시엄은 2년간 30억 원을 지원받아 5개 지역 보훈병원(부산, 광주, 대구, 대전, 인천)과 의료 데이터를 통합하고 디지털 전환을 통해 지역 간 의료 격...
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의 AI 의료 솔루션에 인공지능 의료 보험 수가가 적용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했다.제이엘케이는 뇌경색 유형 분류 솔루션 ‘JBS-01K’가 지난달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의료 현장에서 비급여로서 비용 청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인공지능 의료 제품은 대상 질환의 종류와 심각성에 따라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규모가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JBS-01K의 경우 MRI 영상에 기반한 모든 뇌졸중 환자들이 촬영해야 하는 확산강조영상(Diffusion Weighted Image, DWI)에 적용되어 유형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회사 측은 뇌졸중 치료에 필수적인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
제이엘케이는 비급여 항목으로 분류된 뇌경색 유형 분류 AI 솔루션 ‘JBS-01K’가 5만 4300원의 수가를 부여받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했다거 1일 밝혔다.제이엘케이는 올해 발빠른 영업활동을 통해 이미 3차 병원 373개소 중 200개소의 병원에 셋업이 완료됐으며, 5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셋업된 병원에서는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과금이 시작된다. 혁신의료기기로 보험 수가가 최종 적용된 JBS-01K는 MRI 촬영 전 병원측 권고로 환자들의 솔루션 접근성 또한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0년 보건복지부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건강보험 수가가 적용된 뇌질환으로 연간 MRI 촬영 횟수는 533만건에 이르는 큰 시장이 형성...
셀바스AI와 셀바스헬스케어는 국방부 국군의무사령부의 『첨단 ICT 기반 스마트 의료시스템』 사업을 통해 AI 의료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내년 상반기 국군외상센터에 적용된다.『첨단 ICT 기반 스마트 의료시스템』 은 국군외상센터에 AI 및 IoT 기반 솔루션 등을 적용해 스마트한 군 의료체계를 만드는 사업이다. 환자정보 실시간 모니터링 및 자동화를 통해 의료인력의 효율성 향상뿐 아니라 음성으로 의무기록을 작성해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 신속한 조치 및 대응으로 환자의 생존율 향상이 목적이다.셀바스의 AI의료 음성기록 제품 ‘셀비 메디보이스(Selvy MediVoice)’는 국군의무사령부에서 사용 중인 전자의무기록(...
랩지노믹스는 AI를 기반으로 한 사용자 맞춤형 암질환 분석 플랫폼 '메셈블(Mesemble)'에 대해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메셈블을 통해 액체생검 기반 암 진단 바이오마커 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자회사 제노코어비에스가 개발한 메셈블은 DNA 메틸화(Methylation)와 어셈블(Assemble)을 더한 플랫폼 이름이다. 암 질환 후성유전체 정보를 바탕으로 암 환자와 정상군의 DNA 메틸레이션 패턴을 분석해 암 발생을 예측한다. 이 과정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액체생검 기반 암 진단 바이오마커 발굴에 활용할 수 있다.기존에는 논문을 기반으로 실험적, 기능적 방식을 통해 유전자를 타깃해 개발해왔다. 회사 측에 따르...
제이엘케이는 동남아시아 국가에 자사 CHEST X-Ray(CXR) 제품 1000 SET의 대형 수출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제이엘케이의 AI 의료분야의 주력 솔루션은 뇌졸중 솔루션이다. 회사는 단기간 내에 145곳의 상급 병원에 납품이 완료되어 폭발적인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이번 동남아시아 의료 AI CHEST X-Ray(CXR) 제품 1000 SET 납품 계약을 통해 의료 자원이 부족한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국내 의료 AI에 대한 큰 수요를 확인했다고 전했다.제이엘케이 관계자는 “다양한 솔루션의 매출을 통해 세계 여러 국가 및 의료 리소스 부족 국가들로의 해외시장 진출을 더욱 확장할 것”이라며, ”현재 국내 상급종합병원 도입 활성화에...
뷰노(대표 이예하)는 자사 영상의학 분야 뷰노메드 솔루션 2개 제품이 브라질 위생감시국(ANVISA)으로부터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인증 획득으로 뷰노는 인공지능 기반 흉부 CT 영상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흉부 CT AI(VUNO Med-Lung CT AI)와 인공지능 기반 뇌 정량화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브레인(VUNO Med–DeepBrain)을 브라질에 판매할 수 있게 됐다.이번 브라질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한 뷰노의 영상의학 분야 두 제품은 뷰노메드 흉부 CT AI와 뷰노메드 딥브레인이다. 뷰노메드 흉부 CT AI는 폐 CT 영상에서 폐 결절을 검출하고 결절에 대한 정량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절편(slice) 영상 재구성 기술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지난달 19일 이대서울병원 7층 부속회의실에서 카카오브레인과 ‘초거대 AI 의료영상 진단 솔루션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김한수 전략기획본부장, 조도상 데이터사업단장 등 의료원 관계자와 김일두 대표, 배웅 부사장, 홍은경 부사장 등 카카오브레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 영상데이터베이스 구축, 딥러닝 모델의 학습 및 알고리즘 고도화 등 초거대 AI 의료영상 연구와 지원을 약속했다.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이화의료원은 환자의 정확한 진단을 위한 의료영상 고도화에 힘쓰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