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토진정은 SGLT-2 억제제 계열 다파글리플로진(Dapagliflozin) 10mg과 TZD 계열 피오글리타존(Pioglitazone) 15mg, 30mg 성분의 복합제로 ‘픽토진정 10/15mg, 10/30mg’ 두 함량 출시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임상연구결과에 따르면 주성분인 다파글리플로진과 피오글리타존은 서로 다른 기전으로 작용하여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를 나타냈으며, 주요 심혈관계 사건 발생 위험도 유의하게 낮았다.
또한 혈중 지질 농도가 개선될 뿐만 아니라 체중 증가 및 체액 저류(부종) 부작용 발생도 감소시켰다.
경동제약은 “당뇨환자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픽토진정의 출시가 국내 환자의 임상 상황에 맞춘 치료에 효과적인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하며, “당뇨 및 합병증으로 고생하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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