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료원이 지난 23일 ‘2025 대구마라톤대회’가 열린 대구스타디움에 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참가 선수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2025 대구마라톤대회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4만 명 이상이 참가해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대구의료원, 2025 대구마라톤대회 의료지원 활동 (대구의료원 제공)
대구의료원, 2025 대구마라톤대회 의료지원 활동 (대구의료원 제공)
대구의료원은 많은 인파가 몰린 만큼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대구스타디움 서편에 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과 구급차를 배치해 대회 중 발생한 크고 작은 부상자들을 치료하며 안전한 행사를 도왔다.

김시오 원장은 “앞으로도 활발한 의료지원 활동을 통해 안전한 행사를 돕고 대구 시민들이 안심하고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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