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석 원장은 “만 26년 재직 이후 보사연에서 정년퇴직을 했고, 이제 다시 보사연의 원장으로 중책을 맡게 됐다”는 소회를 밝히면서 취임사를 시작했다.

또 “보사연 원장으로서 앞으로 한 달 동안 여러분과 다양하게 소통과 협의를 거치겠다. 오늘은 3년 동안 변치 않을 핵심 키워드를 먼저 말씀드리겠다”면서 소통, 국책연구기관으로서의 역할, 일과 가정의 양립 등 보사연 운영의 3가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신 원장은 “지난 시간 동안 보사연에 자리를 지켜온 여러분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그리고 변화하는 시대를 선도하는 보사연의 위상을 더욱 높이기 위해 여러분과 함께 힘을 합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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