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빵 브랜드 출시 한 달 만에 120만개 판매 기록

파리바게뜨의 건강빵 브랜드 '파란라벨'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20만개를 돌파하며 소비자들의 건강 지향적 소비 트렌드를 입증했다.

파리바게뜨의 건강빵 브랜드 '파란라벨'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20만개를 돌파하며 소비자들의 건강 지향적 소비 트렌드를 입증했다. (파리바게뜨 제공)
파리바게뜨의 건강빵 브랜드 '파란라벨'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20만개를 돌파하며 소비자들의 건강 지향적 소비 트렌드를 입증했다. (파리바게뜨 제공)

파리바게뜨 측은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와 노화를 늦추는 '저속노화' 열풍에 부합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밝혔다.

'건강빵의 새로운 기준'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파란라벨은 독자적인 발효 기술과 엄선된 원료를 기반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는 최근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품 선택에 있어 영양과 원재료를 중시하는 경향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현재 판매 중인 7종의 제품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저온에서 천천히 발효한 후 전통 방식의 돌오븐에 구워 담백하고 쫄깃한 식감을 살린 '쫄깃담백 루스틱'부터 통밀, 호밀, 해바라기씨, 호박씨 등 통곡물과 견과류를 풍성하게 넣은 '멀티그레인 호밀빵'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통밀, 보리, 호밀 등 통곡물을 넣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통곡물 깜빠뉴'와 상큼한 크랜베리와 고소한 호밀, 아마씨 등을 넣은 '크랜베리 호밀 깜빠뉴'도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버터, 계란, 우유 등을 사용하지 않고 건강하고 고소한 고대밀 스펠트를 넣어 담백한 맛과 촉촉한 식감을 살린 '부드러운 모닝롤'은 비건 소비자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샌드위치 제품으로는 통밀, 보리, 호밀, 귀리가 들어간 통곡물 빵에 시저치킨과 담백한 계란을 넣은 '치킨에그 통곡물 샌드위치'와 해바라기씨, 검정깨, 참깨 등 통곡물을 가득 넣은 호밀빵에 리코타치즈와 바질소스, 루꼴라가 어우러진 '바질 리코타 호밀 샌드위치'를 판매 중이다.

파리바게뜨는 이 같은 성공에 힘입어 4월 초에 파란라벨 건강빵 4종(단백질 로만밀 식빵, 홀그레인 오트 식빵, 고식이섬유 통밀 식빵, 고단백 곡물롤)과 샌드위치 2종(튜나 호밀 샌드위치, 야채 샐러드롤)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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