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2년부터 국가보훈처와 연계하여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5.18민주유공자, 특수임무공고자 및 그 유가족, 고엽제후유의증환자, 참전유공자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약 90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전국 16개 시·도 지부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검진 항목은 흉부X-선 촬영, 관절염, 통풍 및 골밀도검사 등 50여개 항목으로 진행된다. 건강검진 신청은 먼저 보훈청에서 보훈 대상자 확인 후 한국건강관리협회로 예약하면 검진이 가능하다. 검진 당일 보훈 대상자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하고 공복 상태로 방문하면 된다.
"이번 무료건강검진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및 그 유가족을 예우하기 위한 것이며,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을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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