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마인드바디그린닷컴(mindbodygreen.com)의 보도에 의하면 에모리 대학의 과학자들은 우리 뇌의 도파민 시스템이 뇌의 염증에 의해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동기와 정신 질환의 관계를 연구하는 에모리 심리학과 부교수 마이클 트레드웨이는 “몸이 감염과 싸우거나 상처를 치유할 때, 우리의 뇌는 우리가 너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도록 다른 일을 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필요로 한다”라고 말했다.
이 연구는 만성적으로 저급성 염증이 있으면 도파민 수치가 저하되어 에너지가 필요한 활동에 대한 의욕을 떨어트리는 것을 보여준다.
뇌의 염증은 두통, 팽창, 관절통, 발진, 피로, 체중 증가, 알레르기, 천식 등 신체에 기본적인 문제를 발생시키면서 당뇨병, 심장병, 비만, 고혈압, 암 등의 병을 일으키는 요소이기에 잘 발견하기 어렵다.
에모리 의과대학과 윈쉽 암 연구소의 공동 저자인 앤드류 밀러는 “만약 우리의 이론이 정확하다면, 그것은 우울증과 염증에 의해 유발될 수 있는 다른 행동 장애의 치료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말하며 “이 연구가 우리 분야에서 완전히 새로운 것이 될 면역 세포에 의한 에너지 활용을 목표로 하는 치료법의 개발의 기회를 열어줄 것이다”라고 확신했다.
윤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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