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제공:오른쪽부터세종충남대학교병원나용길원장,충남대학교병원윤환중원장,세종특별자치시이춘희시장
세종시제공:오른쪽부터세종충남대학교병원나용길원장,충남대학교병원윤환중원장,세종특별자치시이춘희시장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공공보건 의료서비스 제공과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상생 협력에 나선다.

세종충남대병원과 세종시는 9월 25일(금) 세종시 도담동 싱싱장터 도담점에서 나용길 원장과 이춘희 시장을 비롯해 윤환중 충남대학교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세종시민의 공공보건의료 제공과 감염병 예방 및 환자치료, 방역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세종시는 세종충남대병원의 공공보건의료 제공을 위해 공공병원 건립에 필요한 부지 확보 및 어린이 전문병원 설립을 위한 국비 확보와 행정적 지원을 전개할 계획이다.

세종충남대병원은 병원 급식 등에 필요한 식재료를 세종지역의 농산물을 우선 사용하는 등 지역 로컬푸드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나용길 원장은 “세종시와 상생 협약을 통해 국립대학교 병원의 책무 중 하나인 공공보건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향후 병원의 마스터플랜 완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신선한 식재료를 공급받아 건강한 병원 급식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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