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테옴텍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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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테옴텍(대표이사 임국진)이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코스닥 이전상장 절차에도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프로테옴텍은 오는 11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고 내년 초 이전상장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프로테옴텍은 난치성 질병의 조기진단에 필요한 바이오마커를 개발하고 단백질 분석의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벤처기업으로서 알러지 진단키트, 면역력 모니터링 키트, 차세대 임신진단키트 등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제품을 개발, 생산, 수출하고 있으며, 항생제 감수성 진단키트, 암 조기진단키트 등을 개발하고 있다.

프로테옴텍의 주력 제품인 알러지 진단키트 '프로티아 알러지-큐(PROTIA Allergy-Q)'는 2014년 출시 이래 매년 판매량을 늘리며 성장하여 현재는 국내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2016년 해외 진출 이래 지금까지 30여개국에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매년 2-3배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상장을 계기로 미국, 중국 등 메이저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프로테옴텍 임국진 대표이사는 "현재 개발 중인 항생제 감수성 진단 제품 및 암 조기진단 제품 등 신규 아이템의 개발과 글로벌 마케팅을 가속화하기 위해 이번 기술성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신속하게 코스닥 상장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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