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참을 수 없어 '찔끔'하게 만드는 요실금

참을 수 없어 '찔끔'하게 만드는 요실금, 숨지 말고 치료하세요!

요실금이란?방광, 요도 괄약근에 기능적 문제가 생기면서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소변이 나오는 질환을 말합니다. 주로 남성보다는 여성들에게 발병률이 높으며 여성 긴장성 요실금이, 남성은 전립선비대증으로 일류성 요실금, 과민성방광에 동반된 절박성 요실금 등이 발생합니다.
요실금, 치료가 꼭 필요한 이유!?언뜻보면 요실금은 단순히 소변이 새어나오는 질환이라 여기기 쉬워 '꼭 치료를 받아야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요실금은 언제, 어떻게 소변이 유츌될지 모른다는 생각에 늘 불안감을 느끼게 하고 또 이 불안감은 과도한 스트레스로 이어져 정상적인 생활 자체를 불가능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적극적인 ‘치료 자세’가 중요!숨기기 보다 오히려 더 적극적인 치료 '자세'가 중요한 요실금은 여느 질환들처럼 증상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집니다. 유출되는 소변의 양이 적거나 일상생활을 하는 데 큰 불편함이 없다면 바이오피드백, 골반 근육 운동, 자기장 치료 등 보존적 치료로도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면, 수술적 치료 불가피!소변 유출량이 많아 속옷을 적실 정도이거나 요실금 패드를 하루에 2~3장 이상 사용할 정도라면 수술적 치료가 불가피합니다. 이때에는 주로 그물과 같은 형태의 테이프를 이용해 요도의 과운동성을 교정하는 수술법이 적용되는데, 이외에도 절박성 요실금, 복합성 요실금 등 요실금 종류에 따라 다양한 치료법이 맞춤형으로 이뤄집니다.

임혜정 기자 webmaster@health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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