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관의 협약 내용은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연구, ▲ 모바일 헬스케어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확산, ▲ 식품안전 및 영양관리 교육프로그램 보급, ▲국민건강증진 정보 공유 등이다.
이에 대한 구체적 방안으로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하여 영양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식단 제안 프로그램과 나트륨·당류 저감식단 등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모바일 헬스케어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확산으로는 우리원의 모바일 플랫폼과 식약처의 영양DB를 결합한 다양한 공동프로그램 개발 및 확산도 추진한다.
또 식품안전 및 영양관리 교육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임산부·영유아 대상의 식생활 안내서를 개발하고 영양플러스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 보건소에 배포하며, 국민건강증진과 관련한 영양교육자료 등 정보를 활발히 공유하고 향후 교류를 강화할 예정이다.
조인성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원장은 “두 기관은 국민건강과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하여 본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앞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온 국민이 더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유미 건강증진사업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가진 역량을 집중하여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을 보다 국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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